[뉴스1 PICK] 비와도 '어린이날'··· 실내시설마다 나들이객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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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외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서울시 전역의 어린이날 행사가 우천으로 대부분 연기 또는 중단됐다.
서울시는 지난 4일 보도자료를 통해 5월 5일 어린이날 강풍을 동반한 비가 예보됨에 따라 안전한 행사 운영을 위해 당일 예정되어 있는 서울 시내 축제 및 행사가 일부 취소되거나 변경 운영된다고 밝혔다.
올해는 실내외 인원 제한,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후 처음으로 맞는 어린이날이라 대규모 행사가 예정돼 있어서 아쉬움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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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송원영 박세연 허경 박지혜 김진환 이승배 기자 = 실내외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서울시 전역의 어린이날 행사가 우천으로 대부분 연기 또는 중단됐다.
서울시는 지난 4일 보도자료를 통해 5월 5일 어린이날 강풍을 동반한 비가 예보됨에 따라 안전한 행사 운영을 위해 당일 예정되어 있는 서울 시내 축제 및 행사가 일부 취소되거나 변경 운영된다고 밝혔다.
코로나 사태로 2020년부터 어린이날 대면행사는 소규모로 열리거나 아예 열리지 않아 왔다. 올해는 실내외 인원 제한,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후 처음으로 맞는 어린이날이라 대규모 행사가 예정돼 있어서 아쉬움을 더했다.
어린이날인 5일 비가 내리면서, 모처럼 나들이를 떠나 봄 날씨를 만끽하려고 했던 시민들은 아쉬운 대로 아이들의 손을 잡고 집을 나섰다. 덕분에 실내 놀이동산과 쇼핑몰 등에는 설렘과 기쁨을 가득 안고 줄을 서 있는 가족·연인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일 년에 한 번 돌아오는 어린이 날을 맞아 많은 아이들은 부모님 손을 잡고 날씨와 상관없는 실내에서 설렘 가득히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so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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