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1 현장] 단 11초 만에 GOAL… 구스타보, K리그 최단 득점 기록 '타이'

조남기 기자 2023. 5. 5.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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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현대(이하 전북)의 구스타보가 K리그 최단 득점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전반전이 종료된 현재, 전북이 구스타보의 득점으로 1-0 리드를 잡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구스타보의 '11초 골'은 K리그 최단 득점 기록과 '타이'다.

이게 그간 최단 기록이었는데 구스타보는 이 기록과 동률을 이루게 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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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서울)

전북 현대(이하 전북)의 구스타보가 K리그 최단 득점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5일 오후 2시, 서울에 위치한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3 11라운드 FC 서울(이하 서울)-전북전이 킥오프했다. 전반전이 종료된 현재, 전북이 구스타보의 득점으로 1-0 리드를 잡았다.

구스타보는 경기 시작 11초 만에 서울의 골망을 갈랐다. 상대 수비진에서 볼이 애매하게 도는 틈을 타 쇄도했고, 이내 볼을 낚아 문전으로 질주하며 슛을 성공시켰다. 구스타보로부터 출발한 볼은 백종범 서울 골키퍼를 지나 골라인을 넘어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구스타보의 '11초 골'은 K리그 최단 득점 기록과 '타이'다. 2007년 삼성 하우젠컵에서 인천 유나이티드와 포항 스틸러스가 맞붙었는데, 당시 인천 유나이티드의 방승환이 11초 만에 골을 성공시켰다. 이게 그간 최단 기록이었는데 구스타보는 이 기록과 동률을 이루게 된 셈이다.

한편, 경기는 전북이 구스타보의 골로 리드를 잡았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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