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본 심판 중에 최악이었다. 정말 끔찍했다” 무리뉴, 심판에게 대노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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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무리뉴 감독이 심판에게 대노했다.
무리뉴는 "그는 내가 본 최악의 심판이다. 정말 끔찍한 수준이다. 난 바보가 아니라 내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서 오늘 마이크를 차고 나왔다. 라커룸을 떠난 순간부터 모든 말을 녹음했다"라고 말했다.
무리뉴는 "치피는 내 인생 최악의 심판이다. 기술적으로도 정말 끔찍한 수준이다. 열정이 제로고 소통도 없다. 추가시간에 스스로 넘어진 선수에게 옐로카드를 준 사람이다. 아무것도 안 했는데 내게 퇴장을 줬다"고 흥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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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주제 무리뉴 감독이 심판에게 대노했다.
AS로마는 4일 이탈리아 몬차 유파워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2022-2023시즌 세리에A 33라운드’에서 홈팀 몬차와 1-1로 비겼다. 승점 58점의 로마는 리그 7위다.
이날 무리뉴 감독은 마치 007 작전을 연상시키는 마이크를 차고 경기에 임했다. 이날 주심을 맡은 다니엘 치피(38) 심판과 한판 붙은 사이였기 때문이다. 무리뉴는 지난 2월 크레모네세전에서 2-1 승리 후 심판을 비판했다가 2경기 출전정지를 당했다.
무리뉴는 “그는 내가 본 최악의 심판이다. 정말 끔찍한 수준이다. 난 바보가 아니라 내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서 오늘 마이크를 차고 나왔다. 라커룸을 떠난 순간부터 모든 말을 녹음했다”라고 말했다.
혹시라도 주심이 무리뉴가 폭언을 했다고 징계를 줄 경우에 대비해서 증거자료로 녹음을 했다는 뜻이다. 무리뉴는 “치피는 내 인생 최악의 심판이다. 기술적으로도 정말 끔찍한 수준이다. 열정이 제로고 소통도 없다. 추가시간에 스스로 넘어진 선수에게 옐로카드를 준 사람이다. 아무것도 안 했는데 내게 퇴장을 줬다”고 흥분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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