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어린이보호구역 10곳 중 9곳 안전시설 보강 필요"

이문석 2023. 5. 5.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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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10곳 중 9곳꼴로 안전시설 보강이 필요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황운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대전시와 각 구청이 제출한 자료를 종합한 결과 시내 초등학교 152곳 가운데 131곳이 방호 울타리나 횡단방지시설 보강이 필요한 거로 나타났고 밝혔습니다.

특히 보행안전시설 보강이 필요한 구간이 9만4천m에 달하는 거로 조사됐다며, 대전시와 각 구청이 스쿨존 안전을 위해 전폭적인 행정 조치를 마련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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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10곳 중 9곳꼴로 안전시설 보강이 필요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황운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대전시와 각 구청이 제출한 자료를 종합한 결과 시내 초등학교 152곳 가운데 131곳이 방호 울타리나 횡단방지시설 보강이 필요한 거로 나타났고 밝혔습니다.

특히 보행안전시설 보강이 필요한 구간이 9만4천m에 달하는 거로 조사됐다며, 대전시와 각 구청이 스쿨존 안전을 위해 전폭적인 행정 조치를 마련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황 의원은, 도로교통법에 따라 시장 등이 어린이보호구역 안전시설을 우선 설치하거나 관할 도로관리청에 설치를 요청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지난달 방호 울타리가 설치되지 않은 대전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만취 운전자 차량이 어린이 4명을 쳤고, 피해자 가운데 9살 배승아 양이 숨졌습니다.

YTN 이문석 (mslee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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