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9끼 먹은 뒷심, 위기서 발휘되나…202cm 거인, 나카타 공백 메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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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아홉 끼를 먹으며 벌크 업을 시도 했던 현역 최장신(202cm) 거인 아키히로 유토(21)가 부상으로 빠진 나카타 쇼의 빈자리를 메울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그러나 아키히로는 단순한 관심 끌기용 선수가 아님을 증명했다.
주로 5번 타자로 나서며 센트럴리그 홈런 1위(7개)를 달리고 있던 나카타 쇼가 오른 허벅지 근육 손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게 됨에 따라 그 빈자리를 메울 선수로 아키히로가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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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아홉 끼를 먹으며 벌크 업을 시도 했던 현역 최장신(202cm) 거인 아키히로 유토(21)가 부상으로 빠진 나카타 쇼의 빈자리를 메울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4월 말 1군에 등록된 아키히로는 큰 키로 먼저 관심을 모았던 선수다.
요미우리 창단 이후 두 번쨰로 2m가 넘는 신장을 가진 선수로 이름을 알렸다.
아베 신노스케 현 수석 코치가 2군 감독 시절 “전 경기 4번 기용”을 선언했을 정도로 실력으로도 인정 받는 선수였다.
지난겨울에는 나카타의 도움을 받아 자율 훈련 기간 동안 합동 훈련을 했고, 당시 밥을 아홉 끼나 먹으며 벌크 업을 시도해 관심을 끈 바 있다.
올 시즌엔 그 가능성이 조금씩 현실화가 되는 과정이었다.
아키히로는 올 시즌 10경기에 출장해 타율 0.375 1홈런 5타점을 기록하며 가능성을 보여줬다. 출루율이 0.432나 됐고 장타율도 0.531에 이르렀다. OPS가 0.964로 대단히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다.
그리고 이젠 완전한 주전으로 기회를 얻게 됐다. 아키히로는 당장 5일 주니치전에 나카타를 대신해 주전으로 출장했다.
주로 5번 타자로 나서며 센트럴리그 홈런 1위(7개)를 달리고 있던 나카타 쇼가 오른 허벅지 근육 손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게 됨에 따라 그 빈자리를 메울 선수로 아키히로가 주목받고 있다.
나카타는 최장 3개월가량 이탈이 불가피한 상황. 아키히로가 빈자리를 메워주지 못하면 요미우리는 대단히 어려운 시즌을 맞게 된다.
요미우리는 4일 현재 13승15패로 전체 4위에 머물러 있는 상황. 하지만 3위 히로시마에 0.5경기차로 뒤져 있어 언제든 A클래스(3위 이내)로 도약이 가능한 상황이다.
요미우리는 30개의 홈런으로 리그 1위를 달리며 홈런으로 경기의 승.패를 결정짓고 있는 상황. 나카타가 빠진 공백이 크게 느껴질 수밖에 없다.
나카타는 부상 전까지 타율 0.301 7홈런 15타점으로 타선을 이끌었다.
아키히로가 어느 정도라도 그 빈자리를 채워 줘야만 요미우리는 순위 경쟁에서 버틸 수 있게 된다.
아키히로가 단순히 큰 키로만 주목받는 것이 아니라 요미우리의 미래를 좌우할 수 있는 유망주로 성장할 수 있을까.
지금 그에게나 팀에게나 대단히 중요한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정철우 MK스포츠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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