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비에 고척 경기만 열렸다, 어린이날 맞아 1만6000석 매진 [SPO 고척]

고유라 기자 2023. 5. 5.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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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을 맞아 고척스카이돔 전석 매진됐다.

키움 히어로즈는 5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 경기 티켓 1만6000장이 경기 시작 50분 후인 오후 2시 50분 모두 팔렸다고 전했다.

키움은 역대 어린이날 5번째 매진을 기록했다.

2008년 창단 후 목동구장에서 열렸던 어린이날 홈경기 4번(2009년, 2011년, 2013년, 2015년)은 모두 매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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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척스카이돔 매진 전경 관중석 자료사진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척, 고유라 기자] 어린이날을 맞아 고척스카이돔 전석 매진됐다.

키움 히어로즈는 5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 경기 티켓 1만6000장이 경기 시작 50분 후인 오후 2시 50분 모두 팔렸다고 전했다.

당초 빈자리가 꽤 눈에 띄어 매진이 쉽지 않을 것으로 판단됐지만 평소보다 현장 판매분이 많았다고 키움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날 전국에 내린 비로 잠실, 대전, 사직, 창원 경기가 취소된 가운데 고척만 경기가 열렸다.

키움은 역대 어린이날 5번째 매진을 기록했다. 고척돔 기준으로는 첫 번째. 2008년 창단 후 목동구장에서 열렸던 어린이날 홈경기 4번(2009년, 2011년, 2013년, 2015년)은 모두 매진됐다.

한편 키움은 이날 선발로 우완 정찬헌을 내세웠다. 정찬헌은 시즌 첫 등판에 나섰다. SSG는 오원석이 선발 등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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