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취와 함께 폐사한 물고기 수백 마리… 천안천서 무슨 일이
윤신영 기자 2023. 5. 5.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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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전 7시 30분쯤 충남 천안시 동남구 다가동 천안천 일원에서 물고기 수백 마리가 폐사한 채 발견돼 시가 조사에 나섰다.
시 등에 따르면 이날 "천안천 일대 산책로 곳곳에 수십여 마리의 물고기가 폐사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시는 오전 10시 30분쯤 폐사한 물고기 500여 마리를 수거했다.
시는 전날 내린 비로 하천 인근을 지나는 하수관의 오수와 하수가 역류해 용존 산소량(DO)의 수치가 떨어지며 물고기들이 폐사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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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전 7시 30분쯤 충남 천안시 동남구 다가동 천안천 일원에서 물고기 수백 마리가 폐사한 채 발견돼 시가 조사에 나섰다.
시 등에 따르면 이날 "천안천 일대 산책로 곳곳에 수십여 마리의 물고기가 폐사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시는 오전 10시 30분쯤 폐사한 물고기 500여 마리를 수거했다. 현장에서는 심한 악취가 풍긴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전날 내린 비로 하천 인근을 지나는 하수관의 오수와 하수가 역류해 용존 산소량(DO)의 수치가 떨어지며 물고기들이 폐사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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