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6일 녹동항 드론쇼 개막식 강풍으로 취소

김상진 2023. 5. 5.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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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고흥군이 당초 6일 녹동 바다정원에서 진행할 예정이었던 '2023 고흥 녹동항 드론쇼' 개막식·첫 공연을 강풍 등 기상악화로 취소했다.

군은 당초 공연 예정시각인 오후 8시에 초속 10m 바람이 불 것이라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야외 드론 비행가능 조건 미충족과 관람객들의 안전상의 이유 등으로 개막식·첫 공연을 오는 13일로 연기했다고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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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라남도 고흥군이 당초 6일 녹동 바다정원에서 진행할 예정이었던 ‘2023 고흥 녹동항 드론쇼’ 개막식·첫 공연을 강풍 등 기상악화로 취소했다.

군은 당초 공연 예정시각인 오후 8시에 초속 10m 바람이 불 것이라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야외 드론 비행가능 조건 미충족과 관람객들의 안전상의 이유 등으로 개막식·첫 공연을 오는 13일로 연기했다고 5일 밝혔다.

전라남도 고흥군청 전경 [사진=고흥군]

항공안전기술원 안전 권유사항에 의하면 공연 4시간 전부터 비가 오거나 바람이 초속 5.5m이상 부는 경우 드론쇼를 취소하게 된다.

다만, 6일 첫 드론쇼 공연은 취소됐지만 군은 오는 13일 공연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오는 매주 토요일 저녁 9시에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주는 부득이하게 강풍 예보로 인해 공연이 취소됐지만 오는 13일로 연기된 개막식과 첫 공연은 더욱 알찬 콘텐츠로 준비해 호응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고흥=김상진 기자(zz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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