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솔로’14기 의자왕 영수, 옥순vs현숙 사이에서 고생길

2023. 5. 5.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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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나는 솔로)'에서 오래간만에 관전할만한 포인트가 나왔다.

옥순과 현숙을 두고 깊은 고뇌에 빠진 '14기 의자왕' 영수의 '대혼돈 러브라인'이다.

하지만 영수를 좋아하는 마음 하나로 영수에게 향하고 있건만, 영수를 놓고 현숙과 경쟁을 벌여야 하는 삼각관계다.

옥순, 현숙 사이에서 갈등하는 '고민남' 영수의 로맨스는 10일(수) 밤 10시 30분 SBS PLUS와 ENA에서 방송하는 '나는 SOLO'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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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나는 솔로)’에서 오래간만에 관전할만한 포인트가 나왔다.

옥순과 현숙을 두고 깊은 고뇌에 빠진 ‘14기 의자왕’ 영수의 ‘대혼돈 러브라인’이다. 잘 생긴 영수는 진지한 의자왕이다. 그래서 두 여자와 함께 가는 것에 대해 일말의 불안감이 느껴졌다.

옥순은 영수를 치밀하게 체크한다. 예의를 갖춘 채 할 말 다한다. 그래서 영수가 이대로 가다가는 마음을 다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옥순은 이미 “(영수 씨가) 자기 마음을 빨리 살펴보고 확실하게 해줬어야 하지 않았나…”라고 말했다.

옥순은 ‘여자 의자왕’이다. 자신을 좋다고 접근하는 남자가 많았다. 하지만 영수를 좋아하는 마음 하나로 영수에게 향하고 있건만, 영수를 놓고 현숙과 경쟁을 벌여야 하는 삼각관계다. 옥순은 자존심이 상했겠지만, 자신을 좋아하는 남자가 아니라 자신이 좋아하는(호감을 느끼는) 남자를 꼬신다는 마음이어서 이 상태를 유지할 뿐이다. 그런데 현숙이 자신보다 영수에게 더 빠르게 진도를 나가고 있음이 느껴진다. 옥순은 어떻게 해야할까?

제작진이 공개한 예고편에서 영수는 현숙과 마주 앉아 진지한 대화를 나누고 있다. 현숙은 “오늘 지나면 확실히 정해질 것 같아요?”라고 영수의 ‘찐 호감’이 향한 곳을 슬쩍 떠보고, 영수는 “생각은 어느 정도 정리가 된 상황”이라고 조심스럽게 답한다.

‘온리 영수’를 향해 직진하고 있는 현숙은 “시간이 내일밖에 없으니까”라고 조급함을 드러내고, 영수는 “확실히 하려고요”라고 말해 그의 진짜 진심이 누구에게 ‘러브 시그널’을 켰는지 궁금증이 수직 상승한다.

뒤이어 옥순과 마주한 영수는 “‘옥순님에 대한 마음이 더 커진 것 같아요’라고 얘기했었고…”라고 언급해 옥순을 끄덕이게 만든다. 영수의 화끈한 고백에 데프콘은 “다 얘기해 버리네, 그냥”이라고 ‘깜놀’하고, 이이경 역시 “확실히 하는구나 노선을”이라고 ‘원픽’을 정한 듯한 영수의 모습에 ‘찐 감탄’한다.

반면 영수는 눈이 펑펑 내리는 궂은 날씨 속 차 안에 앉아 깊은 고뇌와 상념에 빠진 모습으로 반전을 예고한다. 심지어 영수는 “미안하게 되어버려서”라고 누군가에게 자신의 마음을 털어놓고, 제작진 앞에서는 “내가 잘못하고 있는 건가?”라고 곱씹어 과연 영수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옥순, 현숙 사이에서 갈등하는 ‘고민남’ 영수의 로맨스는 10일(수) 밤 10시 30분 SBS PLUS와 ENA에서 방송하는 ‘나는 SOLO’에서 공개된다.

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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