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서아시아 축구 발전 위한 'Forward 3.0' 프로젝트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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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국제축구연맹)가 WAFF(서아시아축구연맹)에 속한 12개국을 대상으로 'FDP(Forward Development Programme·이하 Forward 3.0)' 프로젝트 워크숍을 개최했다.
FIFA 최고 위원으로 활동 중인 케니 장-마리는 "이번 워크숍에서는 규정 개정과 자금 규모 등을 설명하면서 앞으로 어떻게 'Forward 3.0'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할 수 있을지에 대한 방안을 설명하고, 모든 회원국 협회에 제공할 새로운 서비스를 설명하기 위해 WAFF에 속한 국가들을 한 데로 모았다. 모든 곳에서 모두를 위한 축구 발전"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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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백현기]
FIFA(국제축구연맹)가 WAFF(서아시아축구연맹)에 속한 12개국을 대상으로 'FDP(Forward Development Programme·이하 Forward 3.0)' 프로젝트 워크숍을 개최했다. 앞서 OFC(오세아니아축구연맹) 회원국과 AFF(동남아시아축구연맹) 회원국을 대상으로 진행한 데에 이어 올해 세 번째다.
서아시아 축구는 전례 없는 수준의 성장과 발전을 이루고 있다. 특히 석유 재벌이자 왕족들이 유럽 빅리그의 구단들을 사들이면서 막대한 금액을 투자하고 있는 데다, 지난해에는 카타르 월드컵을 개최하면서 의심할 여지 없이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FIFA는 이런 서아시아 축구의 발전을 더 돕고, 미래 성장을 위한 'Forward 3.0' 프로젝트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WAFF에 속한 12개 국가를 초청해 5일간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브라힘 알 카심 SAFF(사우디아라비아축구협회) 사무총장은 "혼자서 발전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모두가 서아시아의 축구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이번에 워크숍을 개최하게 돼서 영광스럽다. 'Forward 3.0' 프로젝트는 훌륭한 프로그램이다. 전 세계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불러왔다"고 소감을 전했다.
FIFA는 이전까지 'Forward 2.0' 프로젝트를 바탕으로 각 국가와 각 대륙을 지원했고, 이어 올해부터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Forward 3.0'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축구가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방침 속에 투자가 이전보다 30% 더 증가하며 자금 수준이 더 커졌다.
FIFA 최고 위원으로 활동 중인 케니 장-마리는 "이번 워크숍에서는 규정 개정과 자금 규모 등을 설명하면서 앞으로 어떻게 'Forward 3.0'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할 수 있을지에 대한 방안을 설명하고, 모든 회원국 협회에 제공할 새로운 서비스를 설명하기 위해 WAFF에 속한 국가들을 한 데로 모았다. 모든 곳에서 모두를 위한 축구 발전"이라고 설명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리야드에서 서아시아 12개국을 대상으로 진행한 'Forward 3.0' 프로젝트 워크숍은 특히 광범위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면서 앞으로 나아갈 방향성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그뿐 아니라 인재 개발과 여자 축구, 학교 축구, 디지털 기술 등 다양한 분야를 대상으로 설명회도 진행하면서 아낌없는 투자를 계획했다.
만수르 알 안사리 QFA(카타르축구협회) 사무총장은 "축구는 어떤 특정한 순간에도 멈추지 않고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어느 단계에서도 멈추지 않고 있다"며 "'Forward 3.0' 프로젝트는 더 나은 표준과 추가 지원을 통해 추가 개발을 제공한다. 이것은 국제 축구 시스템에 실질적이고 바람직한 영향을 미칠 것이기 때문에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사진=FIFA
백현기 기자 hkbaek1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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