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텀싱어4’ 이탈리아 국영방송 뉴스 진출 ‘글로벌 인기’
[뉴스엔 황혜진 기자]
JTBC 음악 예능 '팬텀싱어4’가 세계적 인기를 누리고 있다.
최근 화제 속 방영되고 있는 JTBC ‘팬텀싱어4’는 그 어느 시즌보다 막강하고 다채로운 무대로 시청자들의 가슴을 뛰게 하고 있다. 프로듀서 오디션부터 본선 1라운드 ‘포지션 배틀’, 2라운드 ‘2:2 듀엣 대결’, 3라운드 ‘트리오 대결’에 이르기까지 경연을 뛰어넘는 아름다운 하모니가 매 순간 전율과 감동을 안겼다.
파이널 라운드로 가는 중요한 관문인 본선 4라운드 4중창 대결을 앞두고 ‘팬텀싱어4’를 향한 글로벌 음악 팬들의 관심 역시 고조되는 분위기다.
무엇보다 원곡자까지 직접 등판해 찬사를 보내면서 화제를 더하고 있다. ‘아이스크림 바리톤’ 박준범과 ‘펭바로티’ 김성현, 그리고 ‘뮤지컬 원석’ 김우성으로 구성된 ‘물 만난 펭귄’ 팀이 본선 3라운드 ‘트리오 대결’에서 선보인 ‘Splash’ 무대에 실력파 싱어송라이터로 활약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원곡자 Colapesce(콜라페셰), Dimartino(디마르티노)가 개인 소셜미디어에 해당 무대 영상을 소개하며 “Great job”이라고 찬사를 보낸 것.
이탈리아 국영방송 TG1 뉴스도 이들의 무대를 소개해 글로벌 관심을 실감케 했다.
공개하기 무섭게 유튜브를 비롯한 각종 영상 클립 조회수 45만 뷰를 기록한 ‘물 만난 펭귄’의 ‘Splash’는 통쾌하고 화끈한 보컬 하모니로 프로듀서 군단의 ‘브라비’를 이끌었다. 완성도 높은 무대에 이탈리아 현지 팬들의 마음까지 사로잡는 데 성공했다. 해당 영상에 남겨진 이탈리아 팬들의 댓글도 호평으로 가득했다. 정확하고 깨끗한 발음부터 원곡과 또 다른 해석이 흥미로웠다는 반응이 쏟아졌다.
‘팬텀싱어4’는 라운드가 거듭될수록 레전드 무대를 경신하고 있다. ‘팬텀싱어4’에서만 느낄 수 있는 고품격 무대의 향연에 반응도 뜨겁다. 첫 등장부터 모두를 놀라게 한 ‘월드클래스’ 카운터테너 이동규와 대한민국 최초 콘트랄토 오스틴킴의 맞대결 영상은 각종 클립 조회수 110만 뷰를 돌파하며 네임드다운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독보적인 색깔을 지닌 ‘최고’와 ‘최초’의 맞대결은 이제껏 본 적 없는 환상의 블렌딩으로 감동을 이끌어냈다.
본격적인 팀 하모니의 묘미를 선사한 본선 라운드에서도 레전드 무대가 속출했다. 국악과 팝과 록의 ‘파격 크로스오버’ 무대를 탄생시킨 김광진, 조진호, 김수인의 ‘Dangerously’는 진정한 ‘팬텀싱어’의 의미를 되새기며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상상하기 어려운 이들의 합은 장르에 대한 편견, 크로스오버의 틀을 깬 이색 무대로 찬사를 받으며 60만 뷰를 넘어섰다.
‘팬텀싱어’ 역사에 한 획을 그은 ‘4테너’ 정승원, 진원, 오스틴킴, 이동규의 ‘Il Canto’ 무대는 역대급 시너지를 발휘했다. ‘팬텀싱어’가 아니면 볼 수 없는 이색 조합만으로도 진한 감동을 선사, “역시 ‘팬텀싱어”라는 말이 절로 나올 만큼 웅장한 울림을 자아냈다. 네 남자의 진한 하모니는 각종 누적 영상 조회수 90만 뷰를 기록하며 인기 행진 중이다.
진원, 김지훈으로 구성된 ‘진지맛집’의 ‘Cose’ 무대는 호소력 짙은 보컬 조합의 힘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김정원 프로듀서로부터 “영혼을 다 끌어낸 무대”란 극찬을 이끌어낼 만큼 깊은 감동을 안긴 ‘진지맛집’ 무대 영상은 누적 조회수 100만을 목전에 둘 만큼 뜨거운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팬텀싱어’ 사상 최초로 ‘팀 유지권’을 얻어 본선 3라운드에 오른 ‘진지맛집’ 팀은 테너 정승원까지 합류, ‘원이네 진지맛집’ 팀으로 더 업그레이드된 기량을 뽐냈다.
단 5일 만에 누적 조회수 72만을 돌파한 이들의 ‘Il coraggio delle idee’ 무대는 잔잔하면서도 힘 있고, 온기로 꽉 채운 ‘감성 정공법’을 완벽하게 빚어내며 큰 사랑을 받았다. 림팍과 서영택의 ‘D'istinto e di cuore’ 무대 역시 호평 속 누적 영상 조회수 55만을 기록했다.
본선 4라운드 대망의 첫 번째 4중창 대결이 펼쳐지는 ‘팬텀싱어4’ 9회는 5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사진=JTBC 제공)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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