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에 봄바람 살랑"…'컬러테리어' 부엌용품 쏟아진다

권안나 기자 2023. 5. 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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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맞아 주방을 화사하게 꾸미고 싶은 주부들이 늘면서, 이들을 겨냥해 봄빛 색상을 담은 주방 용품들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고무장갑이나 밀폐용기 같은 주방 제품들과 밥솥, 정수기 등의 소형가전까지 전형적인 색상을 벗어나 핑크, 베이지톤 등의 봄 색상을 입으며 인테리어 포인트가 되고 있다.

쿠첸 잔망루피 밥솥 3종은 핑크톤의 잔망루피 얼굴을 제품 외관에 적용하고 캐릭터 특유의 귀여움을 부각해 봄 시즌에 어울리는 상큼 발랄한 디자인을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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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용품부터 가전까지…봄 인테리어 포인트

[서울=뉴시스] 써모스 캐리 루프 텀블러. (사진=써모스 제공) 2023.05.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봄을 맞아 주방을 화사하게 꾸미고 싶은 주부들이 늘면서, 이들을 겨냥해 봄빛 색상을 담은 주방 용품들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고무장갑이나 밀폐용기 같은 주방 제품들과 밥솥, 정수기 등의 소형가전까지 전형적인 색상을 벗어나 핑크, 베이지톤 등의 봄 색상을 입으며 인테리어 포인트가 되고 있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생활용품 기업 크린랲의 '레이스 고무장갑'은 코랄과 바이올렛 색상을 적용해 화사한 봄의 분위기를 구현한다. 일반 고무장갑의 대표 색상인 빨간색을 벗어나 색다른 느낌을 주며 주부들 사이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는 게 크린랲 측의 설명이다.

이 제품은 이중 코딩 공법으로 위생적이고 편리하다. 한국 주부 손에 가장 잘 맞는 인체공학 디자인을 적용해 착용감도 우수하다. 100% 천연 생고무(라텍스) 재질로 찬물은 물론 겨울철에도 부드러움을 유지한다.

코멕스의 '모멘토 항균 투웨이 도마'도 베이지와 핑크, 그린과 옐로우의 화사한 색상이 적용된 제품이다. 식재료에 맞춰 다양한 색상의 도마를 구분해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코멕스의 '모멘토 컬러 스텐 밀폐용기'는 스테인리스 소재에 핑크, 베이지톤의 세련된 색상과 부드러운 엣지 디자인을 넣어 편안한 분위기를 준다.

포스코 SUS 304 소재를 사용한 100% 국내 생산 제품으로, 우수한 밀폐력을 자랑하며 가볍고 깨지지 않아 안전하다. 환경호르몬 의심물질 비스페놀 A(BPA)도 검출되지 않았다.

써모스의 '캐리 루프 텀블러'는 봄을 닮은 어반 아웃도어 색상 머스터드옐로우, 더스티민트가 적용됐다. 뚜껑 상단에 도톰하고 둥근 형태의 루프(손잡이)가 있어 짐이 많은 일상에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는 손잡이형 텀블러다.

루프는 슬로우다운 안전 기능을 장착해 접히는 충격을 방지하고 안전할 수 있게 제작됐으며, 필요하지 않은 경우 접을 수 있어 실용적이다.

[서울=뉴시스] 쿠첸 잔망루피 컬래버레이션 밥솥 3종. (사진=쿠첸 제공) 2023.05.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쿠첸은 대세 캐릭터 '잔망루피'와 손잡고 컬래버레이션 밥솥 3종을 선보였다. 쿠첸 잔망루피 밥솥 3종은 핑크톤의 잔망루피 얼굴을 제품 외관에 적용하고 캐릭터 특유의 귀여움을 부각해 봄 시즌에 어울리는 상큼 발랄한 디자인을 내세웠다.

쿠첸이 잔망루피 에디션으로 선보이는 제품은 3인용 프리미엄 밥솥 '121 ME'와 3.5인용 '멜로우', 1.5인용 '머쉬룸' 밥솥이다. 쿠첸은 기능과 공간 효율성을 모두 갖춘 프리미엄 소형 밥솥과 작고 가벼워 캠핑용으로도 활용하기 좋은 미니 밥솥 2종을 협업 제품으로 선정했다.

코웨이의 아이콘 정수기도 블러썸 핑크, 민트 그린, 미네랄 블루 등 캔디 같은 봄 색상을 입은 주방 소형 가전이다. 가로 18cm, 깊이 25cm(트레이 제외)의 슬림한 크기를 지닌 덕분에 주방 공간 활용도가 매우 높다.

이 제품은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가 주관하는 '정수기·생수 물맛 품평회'에서 정수기 부문 최고 등급(그랑골드)를 획득해 물맛을 인정받은 바 있다. 출수부 파우셋이 친환경 소재인 트라이탄이어서 분리세척이 쉽다.

업계 관계자는 "봄을 맞아 주방을 화사하게 꾸미고 싶어하는 이들이 많아지면서 컬러풀한 아이템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며 "봄을 느낄 수 있는 화사한 컬러의 주방용품으로 집 안 분위기를 바꾸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ymmn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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