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현 감독대행 "물러설 생각 없어, 공격적으로 나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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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전을 하루 앞두고 김상식 감독이 사퇴하면서 팀을 이끌게 된 김두현 감독대행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물러설 생각은 없다고 강하게 말했다.
전북 현대는 5일 오후 2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11라운드 서울전을 치른다.
경기 전에 취재진을 만난 김두현 전북 감독대행은 비장한 표정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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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상암, 금윤호 기자) FC서울전을 하루 앞두고 김상식 감독이 사퇴하면서 팀을 이끌게 된 김두현 감독대행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물러설 생각은 없다고 강하게 말했다.
전북 현대는 5일 오후 2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11라운드 서울전을 치른다.
경기 전에 취재진을 만난 김두현 전북 감독대행은 비장한 표정을 지었다. 김 대행은 김상식 전 감독의 사임에 대해 "선수들도 정신적 충격이 크다"면서도 "프로에서는 이런 일이 충분히 발생할 수 있다. 선수들에게는 무엇을 위해 뛸 것인지 반문했다. 목적 의식을 갖고 경기에 임해야지, 그렇지 않으면 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 대행은 "물러설 생각은 없다. 공격적으로 압박하고 경기에 나설 것"이라며 "서울에는 공을 잘차는 선수들이 많다. 우리 선수들은 중원 싸움에서 강하게 나가고 각자 위치에서 가장 잘하는 것을 해야한다"고 말했다.
9년간 서울에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줬던 점에 대해 김 대행은 "좋은 기운은 이어가야 한다. 우리가 정신적으로 더 무장해서 뛰어야 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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