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엔사 친선협회(KUFA)’ 16일 육군호텔서 창립총회…한미동맹 70주년 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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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유엔군사령부(유엔사) 친선협회(KUFA·회장 안광찬 전 군사정전위 수석대표) 는 오는 16일 오후 6시 서울 용산 육군호텔(ROKAUS·구 용사의 집) 6층에서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 김재창 전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등 각계인사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한국·유엔사 친선협회는 정전 70주년을 맞아 그동안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애써 온 유엔사 장병들을 격려하고 지원하기 위해, 유엔사군정위(군사정전위원회) 수석대표 출신 예비역 장성 등 사회 원로 및 각계 전문가들도 구성된 비영리 민간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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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유엔군사령부(유엔사) 친선협회(KUFA·회장 안광찬 전 군사정전위 수석대표) 는 오는 16일 오후 6시 서울 용산 육군호텔(ROKAUS·구 용사의 집) 6층에서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 김재창 전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등 각계인사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한국·유엔사 친선협회는 정전 70주년을 맞아 그동안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애써 온 유엔사 장병들을 격려하고 지원하기 위해, 유엔사군정위(군사정전위원회) 수석대표 출신 예비역 장성 등 사회 원로 및 각계 전문가들도 구성된 비영리 민간단체다.
유엔사는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을 3주만에 공산화하려던 북한 공산집단을 격퇴한 주역이다. 1953년 7월 정전협정 발효 이후엔 정전협정의 효과적 관리와 유사시 한국 방위를 위한 회원국 전력제공을 보장하는 역할을 해왔다.
요코스카 해군기지, 가데나 공군기지, 후텐마 해병기지 등 7개 유엔사 후방기지는 유사시 주일미군을 비롯한 미군 전력의 신속전개를 보장하는 전초기지 역할을 하고 있다.
앞서 한국-유엔사 친선협회는 지난 4일 각계 인사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문·전문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안광찬 회장을 비롯, 이창섭 이사장(빅스코 회장), 이석복 이사(대한민국수호예비역장성단 초대 회장), 김용기 수석부회장(전 국방부 인사복지 실장), 안광복 부회장(전 국정원 기조실장), 권태오 부회장(전 민주평통 사무처장), 김숙 자문위원장(전 유엔대사), 김열수 전문위원장(군사문제연구원 안보전략실장), 황의청 사무국장(전 유엔사 군사정전위 연락단장) 등이 참석했다.
안광찬 회장은 "유엔사는 한반도에서 전쟁을 억제하고 평화와 안정을 달성하는 역할을 해왔다"며 "민간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유엔사를 홍보하고 장병들을 격려하는 활동을 하기 위해 협회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정충신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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