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아빠 일하는 곳이야"…추경호 부총리, 어린이날 직원가족 초대

기재부, 오픈하우스 행사 개최…마술쇼·사무실 관람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정부세종청사 기재부 업무동에서 직원가족 대상 초청행사를 열고 어린이들에게 인사하고 있다(기획재정부 제공). 2023.05.05/뉴스1

(세종=뉴스1) 이철 기자 =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어린이날을 맞아 직원과 가족을 초대해 '오픈하우스' 행사를 개최했다.

기재부는 5일 정부세종청사 기재부 업무동에서 직원과 어린이를 포함한 직원 가족 초청행사를 열었다.

이날 오전 시작된 행사에서는 어린이들을 위한 마술쇼, 비눗방울 버블쇼가 진행됐다.

쇼를 관람한 어린이들은 부모들이 실제로 근무하는 사무실을 둘러보면서 가족들과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석한 기재부 직원은 "평소 아이들이 제가 무슨 일을 하는지 궁금해했는데, 이렇게 사무실 방문 행사가 열려서 가족들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이후 직원 가족들은 8층 부총리 집무실을 방문했다. 추 부총리는 직접 이들을 맞이하고 사진촬영을 진행한 후 직원 가족들과 함께 햄버거로 점심 식사를 진행했다.

기재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직원 및 직원가족들이 기재부에 대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행사를 계속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직원가족 대상 초청행사를 열고 정부세종청사 부총리 집무실을 방문한 어린이들에게 싸인해주고 있다(기획재정부 제공). 2023.05.05/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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