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와도 우리들 세상"…광주서 101주년 어린이날 행사 다채

이영주 기자 2023. 5. 5. 13: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 각지에서 101주년 어린이날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다.

5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에 따르면 어린이·가족문화축제 '하우펀9'이 이날 어린이문화원 일대에서 열리고 있다.

이날은 비가 오는 관계로 어린이문화원과 로비에서 일부 프로그램이 축소돼 진행되고 있다.

연휴 둘째 날인 6일에는 마을 주민 100여명과 함께 전남 함평나비축제 현장으로 나들이를 갈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비가 오는 어린이날인 5일 광주 동구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린 어린이·가족문화축제 '하우펀9'에 참가한 한 여자 아이가 공연에 함께 해 연주자들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05.05. leeyj2578@newsis.com

[광주=뉴시스]이영주 기자 = 광주 각지에서 101주년 어린이날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다.

5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에 따르면 어린이·가족문화축제 '하우펀9'이 이날 어린이문화원 일대에서 열리고 있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축제는 '함께 만들어요! 초록빛 도시'를 주제로 열렸다.

전시와 공연, 교육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다른 나라의 도시 문화를 이해하고 함께 즐길 수 있다.

이날은 비가 오는 관계로 어린이문화원과 로비에서 일부 프로그램이 축소돼 진행되고 있다.

축제는 오는 7일까지 진행된다.

고려인마을도 이날 광산구 운남동 한 캠핑장에서 동포 8가구 30여명을 초청해 가족 단위 야영을 즐기고 있다.

명랑운동회 등 프로그램을 꾸렸으나 비가 오면서 야외 활동은 취소했다.

연휴 둘째 날인 6일에는 마을 주민 100여명과 함께 전남 함평나비축제 현장으로 나들이를 갈 계획이다.

북구문화센터에서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의 창작 어린이 연극 '하티와 광대들'이 2차례 공연된다.

인도 설화 '생명 열매, 죽음 열매'를 소재로 만들어진 연극은 비슈누 신이 지키는 황금나무를 찾아 여정을 떠나는 인도의 굽타 왕과 소년 아소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오후 2시와 오후 5시 등 두 차례 예고된 공연에는 부모와 자녀 등 400여명이 찾아 관람할 예정이다.

[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비가 오는 어린이날인 5일 광주 동구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쓴 채 걷고 있다. 2023.05.05. leeyj2578@newsis.com

☞공감언론 뉴시스 leeyj2578@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