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어린이가 행복한 나라로...그래야 어른도 행복"
손효정 2023. 5. 5. 13:19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어린이날을 맞아 휘황찬란한 정책 약속보다도 '나였던 그 소년'을 거울삼아 어린이들이 행복한 나라로 나아가겠다는 다짐을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SNS에 포르투갈 소설가 주제 사라마구의 책에 나오는 '너였던 소년이 이끄는 대로 가라'는 구절을 인용해 이같이 적었습니다.
이어, 한때 우리는 모두 오늘을 열심히 살면 더 나은 내일이 올 거라는 순수한 믿음이 있던 소녀와 소년이었지만, 성실한 하루하루가 배신당하는 삶을 살다 보면 순수한 마음은 사라지고 때 묻은 어른의 마음이 그 자리를 차지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쉽지 않겠지만, 한때 우리였던 아이가 이끄는 대로 가보려고 한다면서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이어야 어른도 더 행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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