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행복한 어린이 되길"…전북서 어린이 행사 '풍성'

이동민 기자 2023. 5. 5.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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궂은 날씨에도 어린이들을 위한 축제가 전북 곳곳에서 열리고 있다.

전북도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전북어린이창의체험관에서 '어린이날 대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전 예약을 통해 오전, 오후 각 400명의 어린이를 초대한 이날 축제는 식전공연과 기념식, 아동권리헌장낭독 등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놀이가 마련됐다.

이와 함께 '익산 어린이날 큰잔치', '완주 어린이날 대축제' 등의 장소도 야외에서 실내로 변경해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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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궂은 날씨에 대부분 실내로 장소 변경

[전주=뉴시스]이동민 기자 = 5일 전북어린이창의체험관에서 어린이날 대축제가 열렸다.(전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이동민 기자 = 궂은 날씨에도 어린이들을 위한 축제가 전북 곳곳에서 열리고 있다.

전북도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전북어린이창의체험관에서 '어린이날 대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김관영 도지사, 국주영은 도의회 의장, 이병철 환복위원장, 양경숙 국회의원을 비롯해 어린이와 가족 등 2000여 명이 함께했다.

사전 예약을 통해 오전, 오후 각 400명의 어린이를 초대한 이날 축제는 식전공연과 기념식, 아동권리헌장낭독 등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놀이가 마련됐다. 당초 더 많은 야외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었으나 비가 오는 탓에 대부분의 프로그램이 실내에서 이뤄졌다.

김관영 도지사는 "오랜만에 마스크를 벗고 많은 어린이들을 만날 수 있어 기쁘다"며 "아이들이 맘껏 뛰놀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촘촘한 복지체계를 마련하고 있다. 어린이들이 매일 더 행복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전북도는 모든 아이들이 가정의달의 온기를 누릴 수 있도록 아동복지시설 소속 어린이 130여명을 6일에 초대해 페이스페인팅, 공연, 상설체험, 요리교실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전주 한옥마을에 위치한 경기전 어진박물관과 국립전주박물관에서 예정됐던 어린이날 야외행사는 규모를 축소해 실내에서 진행했다.

이와 함께 '익산 어린이날 큰잔치', '완주 어린이날 대축제' 등의 장소도 야외에서 실내로 변경해 진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amdongm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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