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도 어린이날 종일 비…행사 실내 위주, 일부는 취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어린이날인 5일 비가 계속 내린 울산에서는 애초 야외에서 예정됐던 기념행사가 실내로 변경되거나 아예 취소됐다.
울산시는 이날 실내 공간인 문수체육관에서 제101회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울산시 울주군은 애초 중부권·서부권·남부권 등 3개 권역에서 '어린이날 큰잔치'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었지만, 강풍을 동반한 비 예보에 행사를 전면 취소하기로 지난 4일 결정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어린이날인 5일 비가 계속 내린 울산에서는 애초 야외에서 예정됐던 기념행사가 실내로 변경되거나 아예 취소됐다.
울산시는 이날 실내 공간인 문수체육관에서 제101회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야외인 울산대공원 남문광장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많은 비가 내린다는 예보에 행사 전날 장소가 실내로 바뀌었다.
행사도 실내에서 진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 위주로 축소 구성됐다.
식전 공연에 이어 모범 어린이 표창을 받는 18명이 아동 권리 헌장을 낭독했다. 기념식 후에는 마술쇼, K팝 공연, 태권도 시범 등 축하 행사가 이어졌다.
'고래와 함께하는 꿈나무 놀이터'라는 주제로 설치된 놀이공간, 해설사와 함께하는 신비한 반구대암각화 동물사전 체험, 발달장애인의 고래그림 전시 등이 운영됐다.
또 가상현실과 과학 체험, 직업 체험과 사진 촬영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즐길 거리도 마련됐다.
이밖에 이날 울산박물관, 울산시립미술관, 울산과학관 등 어린이 관련 시설이 있는 문화·교육 기관에서도 어린이들을 위한 행사가 실내에서 진행됐다.
울산시 울주군은 애초 중부권·서부권·남부권 등 3개 권역에서 '어린이날 큰잔치'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었지만, 강풍을 동반한 비 예보에 행사를 전면 취소하기로 지난 4일 결정했다.
군은 어린이 안전사고 등이 우려돼 부득이하게 행사를 취소하기로 결정하고, 학부모와 어린이들의 혼란이 없도록 현수막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활용해 취소 사실을 알렸다.
hkm@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아이돌 수능 고사장 들이닥친 대포카메라…경찰 출동까지 | 연합뉴스
- '흑백요리사'로 불붙은 요리예능 열풍…방송가 점령하는 셰프들 | 연합뉴스
- [샷!] "채식주의자 읽으며 버텨"…'19일 감금' 수능시험지 포장알바 | 연합뉴스
- '핵펀치' 잃은 58세 타이슨, 31세 연하 복서에게 판정패 | 연합뉴스
- 李, '징역형 집유' 선고 이튿날 집회서 "이재명은 죽지 않는다" | 연합뉴스
- '오징어게임' 경비병으로 변신한 피겨 선수, 그랑프리 쇼트 2위 | 연합뉴스
- 학창 시절 후배 다치게 한 장난…성인 되어 형사처벌 부메랑 | 연합뉴스
- 주행기어 상태서 하차하던 60대, 차 문에 끼여 숨져 | 연합뉴스
- 아내와 다툰 이웃 반찬가게 사장 찾아가 흉기로 살해 시도 | 연합뉴스
- 페루서 독거미 320마리 밀반출하려다 20대 한국인 체포돼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