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최대 800mm 폭우..'비 피해'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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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제(3일)부터 사흘간 한라산에 최대 800mm의 폭우가 내리면서 제주도에 비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오늘(5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도 산지에는 호우경보, 추자도와 제주도 중산간에는 호우주의보, 제주도 전역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그제(3일)부터 오늘(5일) 오후 3시까지 지점별 누적 강수량은 한라산 삼각봉 895mm, 서귀포 365.8mm, 선흘2리 318.5mm 등입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5일)도 비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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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5일) 오전 제주 한천 모습(영상, 강석창 기자)
그제(3일)부터 사흘간 한라산에 최대 800mm의 폭우가 내리면서 제주도에 비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오늘(5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도 산지에는 호우경보, 추자도와 제주도 중산간에는 호우주의보, 제주도 전역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그제(3일)부터 오늘(5일) 오후 3시까지 지점별 누적 강수량은 한라산 삼각봉 895mm, 서귀포 365.8mm, 선흘2리 318.5mm 등입니다.
이렇게 많은 비가 내리면서 하천의 수위도 높아졌습니다.
오늘(5일) 오전 거센 물살을 보이고 있는 하천은 범람할 것처럼 위험한 모습입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5일)도 비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오늘(5일) 새벽 5시 40분쯤 서귀포시 상효동에 위치한 주택에 물이 유입돼 조치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이밖에 전선 안전조치와 건물 외벽 탈락 등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제주소방안전본부는 어제부터 오늘 오후 5시까지 30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돼 안전조치를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JIBS 제주방송 강은희 (eunhee@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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