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지환 등 OK 선수들 6명, 상록중 찾아 '스쿨읏택' 진행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남자 프로배구 OK금융그룹이 연고지 안산 상록중 학생들과 함께한 '스쿨읏택'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5일 전했다.

OK금융그룹은 4일 비시즌 CSR 활동의 일환으로 연고지인 안산시 상록중을 찾아 '스쿨읏택'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OK 주장 차지환을 비롯한 부용찬, 곽명우, 전진선, 문지훈, 강정민 등 선수 6명과 치어리더들이 참여해 상록중학교 학생 180명과 호흡했다.

학생들은 치어리더의 공연 관람을 시작으로 함께 구단 및 선수 응원가를 배웠다. 이어 질의응답, 레크리에이션, 배구 체험까지 더 가까이서 호흡할 수 있는 코너도 이어졌다.

배구 체험 시간까지 진행한 뒤 학생들과 선수들이 한데 모여 기념사진 및 팬사인회 시간을 갖는 것으로 행사는 마무리됐다.

차지환은 "학생들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많이 받아간다. 덕분에 정말 기분 좋은 하루를 보냈다. 다가올 2023-24시즌,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도 다시 만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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