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코로나 확진 증가세 지속…연휴 재확산 우려 고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의 코로나19 확산세가 3주째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코로나19가 일상화된 분위기지만 가정의 달 행사가 다수 계획된 시기인 만큼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가 요구된다.
상승폭이 이전처럼 급격하진 않지만 가정의 달 단체 행사가 몰린 만큼 개인별 방역 수칙 준수가 필요해 보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감염지수 3주째 상승…주간 확진 3000명 넘겨
[청주=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의 코로나19 확산세가 3주째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코로나19가 일상화된 분위기지만 가정의 달 행사가 다수 계획된 시기인 만큼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가 요구된다.
5일 도에 따르면 전날 기준 도내 코로나19 감염병재생산지수는 1.15로 지난달 셋째 주부터 1을 넘긴 이후로 3주째 상승하고 있다.
이 지수는 감염자 한 명이 바이러스를 옮기는 환자 수를 뜻하며 1을 넘기면 유행이 확산하고 있다는 의미다.
한동안 주춤했던 코로나19 확산세는 지난달 중순부터 증가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지난달 셋째 주 주간 확진자 수는 2607명이었으나 넷째 주는 2745명으로 증가했다. 최근 일주일간(4월28일~5월4일) 확진자 주는 3203명까지 올랐다.
병상 가동률은 4일 기준 위중증 0%, 준증증 44.4%로 다소 여유로운 상황이다.
방역당국은 지난 겨울 백신 접종 이후 기간 경과로 인한 면역력 약화, 단체 행사 증가로 인한 감염 위험요소 증가를 원인으로 보고 있다.
상승폭이 이전처럼 급격하진 않지만 가정의 달 단체 행사가 몰린 만큼 개인별 방역 수칙 준수가 필요해 보인다.
어린이날 연휴인 5~7일 대규모 어린이날 행사가 11개 시·군에서 각각 개최돼 재확산세를 우려하는 시선도 나온다.
도 관계자는 "어린이날, 어버이날 행사로 타인간 접촉 빈도가 증가하는 시기"라며 "다중이용시설 등 인파가 몰리는 곳에서는 경각심을 갖고 되도록 마스크 착용, 손 씻기, 환기 같은 개인 방역 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ugah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효리, 스타킹만 신고 과감한 팬츠리스 룩
- 박수홍 아내 김다예 "제왕절개 출산 후 고열로 응급실行"
- "성매매 중독 남편, 불륜 들키자 칼부림 협박…생활비도 끊어"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김정민 "月 보험료만 600만원…형편 빠듯"
- 19년 만에 링 오른 타이슨, 31세 연하 복서에게 판정패
- 흉기 찔려 숨진 채 발견된 40대 주부…잔혹한 범인 정체는
- 홍진호, 기흉수술 후 아빠 됐다…"콩콩이도 잘 나와"
- 곽튜브, 이나은 논란 마음고생 심했나 "핼쑥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