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한산도 어르신들 ‘웃음꽃’ 활짝…경남농협, ㈜무학·고향주부모임·한산농협과 섬마을 봉사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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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에 젊은 사람들이 북적거리니 활기가 돌고 살맛이 나네예. 자주 오이소~."
이날 행사에는 김주양 본부장, 차용선 지부장, 최재형 조합장 등 범농협 임직원, 김진익 무학 상무와 봉사단, 고향주부모임 경남도지회 김필운 회장을 비롯한 회원, 유치원 한산면장 등 30여명이 동참해 섬마을 어르신에게 염색과 커트를 해주는 이·미용 봉사를 하고 한산 노인회 경로당 환경개선 작업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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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반찬 나눔 등 다양한 봉사 펼쳐 주민 ‘호응’
“섬에 젊은 사람들이 북적거리니 활기가 돌고 살맛이 나네예. 자주 오이소~.”
3일 경남 통영 한산도 섬마을 어르신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폈다.
경남농협본부(본부장 김주양)가 3일 가정의 달을 맞아 ㈜무학(회장 최재호), NH농협 통영시지부(지부장 차용선), 고향주부모임 경남도지회(회장 김필운)와 함께 한산농협(조합장 최재형)을 찾아 펼친 ‘통영 한산도 섬마을 봉사’ 행사가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주양 본부장, 차용선 지부장, 최재형 조합장 등 범농협 임직원, 김진익 무학 상무와 봉사단, 고향주부모임 경남도지회 김필운 회장을 비롯한 회원, 유치원 한산면장 등 30여명이 동참해 섬마을 어르신에게 염색과 커트를 해주는 이·미용 봉사를 하고 한산 노인회 경로당 환경개선 작업도 했다.
아울러 이날 고향주부모임 경남도지회 회원들은 직접 만든 밑반찬을 반찬통에 담아 전달하는 봉사도 펼쳤다.
김 본부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도서·산간지역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맞춤형 봉사를 하게 돼 뜻깊다” 며 “앞으로도 농협 현장 봉사단은 소외지역을 찾아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부분을 채워나가는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 상무는 “어르신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한 삶을 유지하며 즐겁게 생활했으면 한다”며 “무학은 농협과 함께 어려운 농촌을 위한 다양한 공헌활동을 계속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미용 봉사와 밑반찬 나눔을 통해 어르신에게 따뜻한 정을 전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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