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스플래시 듀오 맹활약’ GSW, LAL에 27점 차 완승···시리즈 전적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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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플래시 듀오를 앞세운 골든스테이트가 레이커스에 완승을 거뒀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2-2023 NBA 플레이오프 서부 컨퍼런스 2라운드 2차전 LA 레이커스와의 경기에서 127-100으로 승리했다.
1차전에서 패했던 골든스테이트는 반격에 성공, 시리즈 전적 1-1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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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2-2023 NBA 플레이오프 서부 컨퍼런스 2라운드 2차전 LA 레이커스와의 경기에서 127-100으로 승리했다.
스플래시 듀오 스테픈 커리(20점 4리바운드 12어시스트)와 클레이 탐슨(30점 3점슛 8개 3리바운드)이 맹활약했고, 드레이먼드 그린(11점 11리바운드 9어시스트)도 존재감을 뽐냈다. 1차전에서 패했던 골든스테이트는 반격에 성공, 시리즈 전적 1-1을 만들었다.
1쿼터를 26-33으로 뒤진 골든스테이트는 2쿼터 반격에 돌입했다. 앤드류 위긴스와 케본 루니가 득점을 올렸고, 단테 디비첸조와 탐슨은 3점슛을 터트렸다. 레이커스가 르브론 제임스를 앞세워 맞받아쳤지만 이번엔 커리와 조던 풀이 공격을 성공시켰다. 탐슨은 레이업에 이어 외곽포를 꽂았다. 풀과 드레이먼드 그린이 득점을 추가한 골든스테이트는 67-56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 들어 골든스테이트가 더욱 기세를 올렸다. 탐슨, 위긴스, 자마이칼 그린의 3점슛이 연어이 림을 가르며 레이커스의 외곽 수비를 완벽하게 공략했다. 여기에 드레이먼드 그린은 레이업을 얹어놨고, 커리는 중거리슛을 집어넣었다. 이후 커리, 디비첸조, 탐슨이 외곽포가 또 한 번 터졌다. 3쿼터가 종료됐을 때 점수는 110-80, 골든스테이트의 여유 있는 리드였다.
4쿼터에도 경기 양상은 달라지지 않았다. 골든스테이트는 커리와 디비첸조의 3점슛으로 꾸준히 점수를 적립했다. 일찌감치 승리를 확신하며 주전들을 모두 벤치로 불러들였다. 게리 페이튼 2세, 조나단 쿠밍가 등 벤치 멤버들 또한 힘을 낸 골든스테이트는 홈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만끽했다.
한편, 레이커스는 제임스(23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와 하치무라 루이(21점 3점슛 4개 5리바운드)가 분투했지만 골든스테이트의 기세에 미치지 못했다. 앤서니 데이비스가 다소 부진했던 것도 패인 중 하나였다.
#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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