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 대비 보강 1순위' 소시에다드까지 이강인에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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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소시에다드도 이강인을 노리고 있다.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는 4일(한국시간) "소시에다드는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를 대비하기 위해 스쿼드 보강을 계획하고 있으며 강력하게 들리는 이름 중 하나는 마요르카의 이강인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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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레알 소시에다드도 이강인을 노리고 있다.
대한민국의 '차기 에이스' 이강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겨울 스페인 매체 '렐레보'의 마테오 모레토 기자로부터 이적설이 시작됐으며 지금도 꾸준히 언급되고 있다.
연관된 팀도 다양하다. 맨체스터 시티를 비롯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아스톤 빌라, 뉴캐슬 유나이티드, 번리, 페예노르트 등이 거론됐으며 손흥민이 몸 담고 있는 토트넘 훗스퍼까지 후보로 떠올랐다. 현재로선 아틀레티코와 토트넘이 가장 강력하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그만큼 확실한 자원으로 자리 잡았다. 지난 시즌까지 이강인은 뚜렷한 강점 만큼 단점도 명확한 선수였다. 하지만 이번 시즌 엄청난 발전을 했다. 본래 강점이었던 왼발 킥과 플레이 메이킹은 더욱 농익었으며 단점으로 지적받던 활동량과 체력, 스피드와 수비 능력이 더욱 상승했다. 이번 시즌 마요르카의 실질적인 '에이스'로 자리 잡았으며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 기준, 팀 내 평점 1위에 올라 있다.
그런 이강인에게 새로운 팀이 관심을 보였다. 주인공은 레알 소시에다드다.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는 4일(한국시간) "소시에다드는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를 대비하기 위해 스쿼드 보강을 계획하고 있으며 강력하게 들리는 이름 중 하나는 마요르카의 이강인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강인의 영입은 UCL을 대비하는 소시에다드에 훌륭한 보강이 될 것이다. 그는 중원에 충분한 퀄리티와 젊음을 가져다줄 수 있는 자원이다. 소시에다드는 그가 구단의 목표를 이루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덧붙였다.
충분히 매력적인 이적이 될 수 있다. 소시에다드는 이번 시즌 리그 4위에 오르며 UCL 진출권 획득이 유력한 만큼 마요르카보다 뛰어난 팀이며 이강인의 팀 동료였던 쿠보 타케후사가 몸 담고 있는 클럽이기도 하다. 또한 스페인 리그인 만큼 적응도 문제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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