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獨 함부르크서 투자유치·친환경산업 협력 나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시는 독일 함부르크 순방 중인 박형준 시장이 지난 4일 오후(현지시각) 함부르크 상공회의소에서 독일 조선·해양 분야 주요 기업 최고경영자(CEO) 등을 대상으로 '부산-함부르크 친환경 해양 콘퍼런스 및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함부르크 상공회의소와 주함부르크 총영사관, 코트라 함부르크 무역관과 긴밀한 협력으로 추진된 이번 행사는 부산과 함부르크가 항구도시로서 공통점이 많은 만큼 독일의 물류, 조선, 해양 분야 우수기업 유치를 비롯해 친환경 기술 분야에서 협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독일 함부르크 순방 중인 박형준 시장이 지난 4일 오후(현지시각) 함부르크 상공회의소에서 독일 조선·해양 분야 주요 기업 최고경영자(CEO) 등을 대상으로 ‘부산-함부르크 친환경 해양 콘퍼런스 및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함부르크 상공회의소와 주함부르크 총영사관, 코트라 함부르크 무역관과 긴밀한 협력으로 추진된 이번 행사는 부산과 함부르크가 항구도시로서 공통점이 많은 만큼 독일의 물류, 조선, 해양 분야 우수기업 유치를 비롯해 친환경 기술 분야에서 협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시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해외에서 실시하는 대규모 투자유치 설명회라는 점에 의미를 부여하며 최근 눈에 띄는 투자유치 성과를 해외로 더욱 확산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멜라니 레오나드 함부르크 경제혁신부 장관, 빌렘 반 데어 샬크 함부르크 상공회의소 부회장, 정기홍 주함부르크 총영사, 조선·해양 분야 독일 기업 CEO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연이어 진행된 콘퍼런스에는 대우조선해양, HD현대, 하팍로이드, HMM, 한국선급, 독일선주협회 등 한국과 독일 조선·해양 분야 대표 기업과 기관의 관계자들이 연사로 나와 탄소중립을 위한 조선·해양 분야 친환경 기술 협력 등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도 기후변화 대응과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그린스마트 도시 부산을 적극 알렸다.
이후 비즈니스 네트워킹 시간에는 개별 기업들과 추가 투자 상담도 가졌다. 특히 박 시장은 한국 해상풍력 시장에 대한 큰 기대감을 표현한 바 있는 독일 최대 에너지 기업 RWE의 스벤 우테르묄렌 해상풍력 분야 CEO와 만나 부유식 해상풍력 등 부산시와 협력할 수 있는 재생에너지 분야 사업도 논의했다.
시는 이날 행사를 계기로 독일 선주협회 및 함부르크 상공회의소 회원 기업 등을 중심으로 경제·산업 및 투자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고 맞춤형 유치전략을 마련하여 독일 우수기업의 투자유치를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현욱, 장난감 자랑하다 전라노출…사진 빛삭
- 남편상 사강, 4년만 안방 복귀…고현정 동생
- "눈 떴는데 침대에 피가 흥건"..토니안, 정신과 증상 8가지 나타났다 고백 [헬스톡]
- 이재명 유죄에 비명계 뜬다…민주 균열 가속화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치마 야하다고"…엄지인, 얼마나 짧기에 MC 짤렸나
- 영주서 50대 경찰관 야산서 숨진채 발견…경찰 수사 착수
- "조카 소설, 타락의 극치" 한강의 목사 삼촌, 공개 편지
- "엄마하고 삼촌이랑 같이 침대에서 잤어" 위장이혼 요구한 아내, 알고보니...
- "딸이 너무 예뻐서 의심"…아내 불륜 확신한 남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