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인 5일 프로야구 고척(SSG-키움) 경기 제외 4경기 모두 우천으로 취소…잠실·창원·대전 경기 선발 교체

정태화 2023. 5. 5.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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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의 예보대로 5월 폭우로 어린이날 열릴 예정이던 프로야구가 무더기로 취소됐다.

5일 사직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삼성라이온즈와 롯데자이언츠의 시즌 4차전을 비롯해 LG트윈스-두산베어스의 잠실경기, KIA타이거즈-NC다이노스의 창원경기, kt위즈-한화이글스의 대전경기는 모두 우천으로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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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수포로 덮혀있는 사직구장[자료사진]
기상청의 예보대로 5월 폭우로 어린이날 열릴 예정이던 프로야구가 무더기로 취소됐다.

5일 사직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삼성라이온즈와 롯데자이언츠의 시즌 4차전을 비롯해 LG트윈스-두산베어스의 잠실경기, KIA타이거즈-NC다이노스의 창원경기, kt위즈-한화이글스의 대전경기는 모두 우천으로 취소됐다.

이에따라 어린이날인 5일 프로야구는 고척 스카이돔 SSG랜더스와 키움히어로즈 경기만 열리게 됐다.

경기가 하루 취소됨에 따라 선발 투수도 바뀌었다.

잠실 라이벌 대전에서는 당초 김윤식(LG)-최원준(두산)의 맞대결이 예정되어 있었으나 케이시 켈리(LG)와 곽빈(두산)으로 선발 투수가 바뀌었고 창원경기도 양현종(KIA)-신민혁(NC)에서 숀 앤더슨-에릭 페디로 선발투수를 바꿔서 예고했다.

또 대전경기도 kt는 고영표를 그대로 내보내지만 한화는 남지민에서 문동주로 선발을 바꾸었다.

그러나 사직 경기에서는 선발투수는 그대로 원태인(삼성)과 찰리 반즈(롯데)가 그대로 나간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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