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아트센터 주변에 특화거리 조성…“문화향유 공간으로 재창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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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가 성남아트센터 주변을 특화거리로 조성한다.
때문에 시민들은 성남아트센터를 다양한 문화를 누릴 수 있는 복합문화예술공간이 아닌 공연 관람 공간으로만 인식해 왔다.
이에 성남시는 성남아트센터를 시민들이 쉽게 찾고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성남아트센터 주변 특화거리 조성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성남시는 지난 4일 시청에서 '성남아트센터 주변 특화거리 조성사업'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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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성남시가 성남아트센터 주변을 특화거리로 조성한다.
5일 성남시에 따르면 현재 성남아트센터 가로변에는 나무들이 촘촘하게 심겨있다. 또 아트센터에는 휴게시설마저 부족해 시민들의 이용이 저조한 상황이다. 때문에 시민들은 성남아트센터를 다양한 문화를 누릴 수 있는 복합문화예술공간이 아닌 공연 관람 공간으로만 인식해 왔다.
이에 성남시는 성남아트센터를 시민들이 쉽게 찾고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성남아트센터 주변 특화거리 조성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사업을 통해 성남아트센터 주변 분당구 성남대로 일원에 휴게시설과 경관조명을 설치하고 포토존을 조성한다. 또 경관성을 극대화해 이 일대를 예술성을 갖춘 특색 있는 문화 향유 공간으로 재창조한다.
이와 관련, 성남시는 지난 4일 시청에서 ‘성남아트센터 주변 특화거리 조성사업’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신상진 시장은 보고회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예술성을 가미한 특색있는 계획을 수립하라”면서 “문화예술 자치도시라는 이름에 걸맞게 시민들이 즐겨 찾는 열린 문화예술 공간으로 재창조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이번 사업으로 접근성은 좋아지고 예술성이 더해지면 성남아트센터는 격조 있는 문화예술 공간이자 문화예술 자치도시 성남의 랜드마크로 새롭게 태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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