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박·김수빈 결혼, "종아리 가는 女" 이상형→'럽스타' 재조명 [ST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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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박과 모델 김수빈이 9월 결혼한다고 밝힌 가운데 두 사람의 '럽스타'가 재조명되고 있다.
소속사는 "윤박은 예비 신부와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한 깊은 믿음과 사랑 안에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며 진지한 만남을 이어왔다"면서 "결혼 후에도 많은 분들의 축하와 따뜻한 격려에 보답하기 위해 배우로서 더욱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갈 윤박에게 많은 응원과 사랑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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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배우 윤박과 모델 김수빈이 9월 결혼한다고 밝힌 가운데 두 사람의 '럽스타'가 재조명되고 있다.
3일 윤박은 개인 인스타그램에 자필 편지를 게재하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그는 "올 가을 사랑하는 연인과 평생을 함께 할 것을 약속했다"며 "함께하는 시간동안 저에게 많은 사랑과 믿음을 주었으며, 서로가 느끼는 행복과 안정감이 지금의 이 순간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좋은 가정을 꾸릴 수 있도록 저희의 앞날을 기쁜 마음으로 축복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소속사 H&엔터테인먼트 역시 윤박이 9월 2일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고 알렸다.
소속사는 "윤박은 예비 신부와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한 깊은 믿음과 사랑 안에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며 진지한 만남을 이어왔다"면서 "결혼 후에도 많은 분들의 축하와 따뜻한 격려에 보답하기 위해 배우로서 더욱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갈 윤박에게 많은 응원과 사랑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열애설 없이 전해진 깜짝 결혼 소식이었다. 이에 예비신부에 대한 세간의 관심이 쏠렸고, 곧 예비신부의 정체가 공개됐다. 예비신부는 윤박보다 6살 어린 1993년생의 모델 김수빈이었다.
이후 두 사람의 행적이 재조명됐다. 윤박은 지난 2015년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자신의 이상형에 대해 "허벅지가 살짝 두껍고 종아리가 가는 여자다. 얼굴은 예쁜 여자가 좋다"고 말한 바 있다.
또 두 사람의 '럽스타그램' 흔적도 화제가 됐다. 두 사람은 불암산에 오른 뒤 하루 차이로 각각 자신의 SNS에 등반 인증샷을 올리며 애정을 드러냈다.
결혼 소식에 동료 배우들의 축하도 쏟아졌다. 천우희, 이상엽, 남규리, 박하선, 조권, 백아연, 전효성, 정진운 등 많은 스타들이 윤박의 SNS에 댓글을 달며 결혼을 축하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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