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EA "일본 후쿠시마 방류 점검대상에 중요핵종 배제 안 해"

홍영재 기자 2023. 5. 5.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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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조정실은 어제(4일) IAEA가 일본의 후쿠시마 제1원전 내 오염수 처리 과정을 현장 조사한 내용의 중간보고서가 공개됐다고 밝혔습니다.

IAEA는 보고서에서 "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NRA)가 독립 규제기관으로서 기능과 역할을 하고 있음을 재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보고서는 IAEA가 모집한 전문가들로 구성된 태스크포스(TF)의 현장 조사 보고서 가운데 4번째이며 오염수 처리 과정 검증 작업과 관련해 작성된 보고서 중에서는 5번째에 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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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저장 탱크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처리 과정을 검증 중인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일본 규제당국의 방사성 핵종 점검 대상 가운데 주요 핵종이 배제되지 않았다고 평가했습니다.

국무조정실은 어제(4일) IAEA가 일본의 후쿠시마 제1원전 내 오염수 처리 과정을 현장 조사한 내용의 중간보고서가 공개됐다고 밝혔습니다.

IAEA는 보고서에서 "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NRA)가 독립 규제기관으로서 기능과 역할을 하고 있음을 재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국무조정실은 "NRA가 핵종 선정에 대해 시행한 검토 활동과 관련해서는 선정된 핵종들이 방사선학적으로 중요한 핵종들이고 인체 등에 상당한 영향을 줄 수 있는 핵종들을 배제하지 않았다는 점을 NRA가 확인한 것으로 IAEA는 본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보고서는 IAEA가 모집한 전문가들로 구성된 태스크포스(TF)의 현장 조사 보고서 가운데 4번째이며 오염수 처리 과정 검증 작업과 관련해 작성된 보고서 중에서는 5번째에 해당합니다.

IAEA는 한 차례 더 중간 보고서를 내고, 최종 보고서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

홍영재 기자y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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