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혁 “‘범죄도시3’ 위해 19㎏ 증량…간 수치 UP→건강 안 좋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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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준혁이 5월 최고 기대작 '범죄도시3'에서 '빌런' 주성철 연기 비하인드를 전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준혁은 멜로와 악역 중 더 자신 있는 연기에 "멜로를 많이 안 했으니 검증할 수 없으니 멜로라 하겠다"고 너스레를 떨며 "악역은 곧 나올 거니까. 최근에 했는데, 몸이 많이 아프더라"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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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유수연 기자] 배우 이준혁이 5월 최고 기대작 '범죄도시3'에서 '빌런' 주성철 연기 비하인드를 전했다.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얼루어 코리아'에는 '"이 정도면 마석도랑 싸워볼만하지 않나요?" 범죄도시3 역대급 빌런으로 돌아온 배우 이준혁의 셀프프로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준혁은 멜로와 악역 중 더 자신 있는 연기에 “멜로를 많이 안 했으니 검증할 수 없으니 멜로라 하겠다”고 너스레를 떨며 “악역은 곧 나올 거니까. 최근에 했는데, 몸이 많이 아프더라”라고 언급했다.
또한 기억에 남는 악역에 대해 “사실 지금까지 극단적인 악역이라고 말하는 건 ‘범죄도시3’가 처음인 거 같아 주성철이 기억에 많이 남는다”라며 “예민한 들소다. 들소 같은 느낌을 많이 상상하면서 주성철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주성철이 제가 맡았던 캐릭터 중에 엄청나게 자신감이 넘치는 캐릭터다. 그렇게 자신감 넘치는 캐릭터는 처음 맡아본 거 아닌가 싶을 정도로, 자기애도 넘치고, 운도 늘 좋았던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빌런 역을 연기하기 위해 19kg 가량 몸무게를 증량해 화제를 모았던 이주혁은 "맞을 때 덜 아프려고 '살크업'했다. 쿠션감도 있으면 덜 아프지 않을까 해서"라는 재치넘치는 대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이번에 살크업 하고 난 이후로 건강을 잘 챙겨야 겠구나 싶었다. 간 수치가 좀 높아졌고, 몸의 건강이 살짝 안좋아지는거 같더라. 몸을 혹사시켰으니 조금 보호해 줘야겠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범죄도시3’(감독 이상용, 제공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배급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제작 빅펀치픽쳐스·홍필름·비에이엔터테인먼트)는 대체불가 괴물 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서울 광수대로 이동한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 분)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 분)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다. 이달 31일 개봉.
/yusuou@osen.co.kr
[사진] 유튜브 '얼루어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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