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첫 어린이날 두산-LG전 우천 취소…6일 곽빈-켈리 선발 맞대결 “라이벌전 발판 삼아 반등 노린다.” [MK잠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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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어린이날 시리즈는 2003년부터 정기적으로 진행됐다.
5일 어린이날 당일 경기부터 전국적인 비 예보로 우천 취소가 유력한 분위기였다.
두산이 어린이날 경기에서 우천 취소를 경험한 건 무려 31년 전으로 시계를 돌려야 한다.
1996년부터 비정기적으로 진행하다가 2003년부터 정기적인 맞대결로 자리 잡은 어린이날 시리즈 역사에서도 어린이날 당일 우천 취소 경기는 단 한 차례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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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어린이날 시리즈는 2003년부터 정기적으로 진행됐다. 20년에 가까운 역사가 흐른 가운데 어린이날 당일 경기는 단 한 차례도 취소된 적이 없었다. 하지만, 2023년 5월 5일 어린이날은 두산과 LG의 맞대결이 펼쳐지지 않는다.
두산과 LG는 5월 5~7일 어린이날 시리즈를 치른다. 5일 어린이날 당일 경기부터 전국적인 비 예보로 우천 취소가 유력한 분위기였다. 오전부터 잠실구장에 흩날리는 비로 그라운드 사정이 좋지 않았고, 결국 김시진 경기감독관이 오후 12시를 기점으로 취소 결정을 내렸다.
두산이 어린이날 경기에서 우천 취소를 경험한 건 무려 31년 전으로 시계를 돌려야 한다. 1992년 5월 5일 광주 OB 베어스-해태 타이거즈전에서 우천 취소를 경험한 바 있다. 이후로 두산은 어린이날 당일 경기를 안 치른 적이 없었다. 1996년부터 비정기적으로 진행하다가 2003년부터 정기적인 맞대결로 자리 잡은 어린이날 시리즈 역사에서도 어린이날 당일 우천 취소 경기는 단 한 차례도 없었다.
두산은 6일 선발 투수로 곽빈을 예고했다. 5일 선발 등판 예정이었던 최원준보다 투구 흐름이 좋은 곽빈이 어린이날 시리즈 기선 제압을 위해 먼저 나선다. 7일 경기에선 ‘에이스’ 라울 알칸타라가 선발 마운드에 오를 가능성이 크다. 팀 내에서 가장 흐름이 좋은 선발 투수 2명을 주말 잠실 라이벌전에 배치해 팀 분위기 반전을 노려야 한다.
LG는 5일 선발 예정이었던 김윤식 대신 케이시 켈리가 6일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곽빈과 켈리의 어린이날 시리즈 첫 맞대결에 뜨거운 관심이 쏟아질 전망이다.
[잠실(서울)=김근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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