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변호사’ 우도환X김지연, 차가운 분위기 속 위태로운 대면 [M+TV컷]
‘조선변호사’ 속 우도환과 김지연의 관계가 위기를 맞는다.
MBC ‘조선변호사’에서는 강한수(우도환 분)가 이연주(김지연 분)의 정체를 알게 되면서 두 사람 사이에 금이 가기 시작한다.
지난 10회 방송 말미, 한수가 추포 당할 위기에 처한 그때 유지선(차학연 분)이 나타나 연주공주의 정체를 밝히면서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다.
이로 인한 한수와 연주의 관계 변화가 흥미로운 가운데 11회(오늘) 방송에서는 한수와 연주의 불편한 만남이 그려진다. 배신감에 휩싸인 한수는 연주에게 비아냥거리고 차갑게 쏘아붙이는 등 날 선 반응을 보인다.
한수는 또한 연주에게서 아버지의 죽음과 관련된 서신을 전달받고 그날의 진실을 듣게 된다.
그럼에도 한수는 냉정한 태도로 연주를 몰아붙이며 도리어 연주에게 그날에 대해 따져 묻는다. 한수 아버지의 죽음에 얽힌, 아직 밝혀지지 않은 사실이 무엇인지 더욱 궁금하게 만든다
연주는 한수의 마음을 돌리려 설득해보지만 날카로운 태도로 일관하는 그의 태도에 결국 눈물을 쏟고 만다. 한순간에 엉켜버린 한수와 연주의 관계가 싸늘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극적 긴장감을 배가시킬 예정이다.
‘조선변호사’ 제작진은 “연주의 정체가 뜻하지 않게 밝혀지면서 한수와 연주의 거리는 점점 더 멀어져만 간다. 한순간에 관계 변화를 맞게 된 두 사람 사이가 이대로 끝날지, 위기에 빠진 두 사람이 어떻게 헤쳐 나갈지 방송을 통해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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