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2 날씨] 어린이날, 전국 강한 비바람…호우·강풍 특보
김규리 2023. 5. 5. 12:14
내일 오후까지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레이더 화면을 보시면 전남과 경남 지역에서 시간당 20mm의 세찬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후부터는 빗줄기가 더 강해질텐데요.
남해안과 제주는 시간당 30에서 50mm의 집중호우가 예상되고요.
중부지방과 호남 지방도 시간당 20mm 안팎의 강한 비가 오겠습니다.
현재, 남해안과 제주, 경기 일부 지역에 호우 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호우특보는 중부지방으로 점차 확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바람도 강한데요.
제주와 충남 서해안, 호남 해안과 영남 해안에 강풍 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순간적으로 초속 20m의 돌풍이 예상돼 강한 비바람에 유의해야 합니다.
이미 제주에는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는데요.
제주 산지는 300mm 이상 더 내리겠고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제주는 50에서 150mm, 중부지방 등 그 밖의 지역은 최대 100mm가 예상됩니다.
오늘 한낮 기온은 서울과 대구 21도로 비가 내려 어제보다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최고 4~5m까지 매우 거세게 일겠습니다.
이번 비는 내일 오후에 수도권부터 점차 그치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규리 기상캐스터/그래픽:강채희
김규리 기상캐스터 (kur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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