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그라운드를 적신 폭우…롯데-삼성전 포함 어린이날 4경기 취소

박정현 기자 2023. 5. 5.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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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열릴 예정이던 롯데 자이언츠와 삼성 라이온즈의 '2023 KBO리그 신한은행 SOL 프로야구' 팀 간 4차전 경기가 비로 취소됐다.

KBO는 5일 11시57분 롯데와 삼성의 4차전 경기가 "우천 및 그라운드 사정으로 취소됐다"고 발표했다.

이외에도 어린이날 열릴 예정이던 한화 이글스-kt 위즈(대전), NC 다이노스-KIA 타이거즈(창원) 경기도 우천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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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직구장에서 열릴 롯데와 삼성의 경기가 비로 취소됐다. ⓒ사직, 박정현 기자

[스포티비뉴스=사직, 박정현 기자] 어린이날 열릴 예정이던 롯데 자이언츠와 삼성 라이온즈의 ‘2023 KBO리그 신한은행 SOL 프로야구’ 팀 간 4차전 경기가 비로 취소됐다.

KBO는 5일 11시57분 롯데와 삼성의 4차전 경기가 “우천 및 그라운드 사정으로 취소됐다”고 발표했다. 롯데는 4일 광주 KIA 타이거즈에 이어 이틀 연속 우천 취소로 휴식한다. 삼성은 시즌 두 번째 우천 취소다.

롯데는 3일 광주 KIA전에서 2-10으로 패하며 9연승을 마감했다. 선발 투수 변경 없이 찰리 반즈를 6일 등판시켜 다시 한 번 달려갈 준비를 한다.

래리 서튼 롯데 감독은 “야구 선수들은 매일 경기를 하기에 우천 취소가 선수들의 피로를 덜어주는 날이 될 수 있다. 피곤한 선수들이 있기에 유용한 휴식일이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얘기했다.

반면 삼성은 4일 대구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14-1로 대승을 거뒀다. 6일 선발 투수로 원태인을 발표하며 연패 탈출로 살아난 분위기를 이어가려 한다.

이외에도 어린이날 열릴 예정이던 한화 이글스-kt 위즈(대전), NC 다이노스-KIA 타이거즈(창원) 경기도 우천 취소됐다. LG 트윈스-두산 베어스(잠실) 경기는 그라운드 사정으로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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