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OK금융그룹, 상록중 찾아 '스쿨읏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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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배구 OK금융그룹 선수들이 연고지 내 중학교를 찾아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OK금융그룹은 "4일 비시즌 구단 CSR 활동 일환으로 연고지인 경기도 안산시 내에 위치한 상록중학교를 방문해 '스쿨읏택'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5일 밝혔다.
OK금융그룹의 이번 상록중 방문은 홈경기 이벤트 응모를 통해 이루어졌다.
주장 차지환을 비롯한 부용찬, 곽명우, 전진선, 문지훈, 강정민 등 선수 6명과 치어리더들이 이날 상록중학교 학생 180명과 호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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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차지환 "학생들의 긍정적 에너지 받아"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남자배구 OK금융그룹 선수들이 연고지 내 중학교를 찾아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OK금융그룹은 "4일 비시즌 구단 CSR 활동 일환으로 연고지인 경기도 안산시 내에 위치한 상록중학교를 방문해 '스쿨읏택'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5일 밝혔다.
OK금융그룹의 이번 상록중 방문은 홈경기 이벤트 응모를 통해 이루어졌다. 상록중 학생이 응모한 사연이 당첨돼 '스쿨읏택' 행선지가 정해졌고, 상록중도 적극적으로 협조하면서 3학년 전교생이 함께하게 됐다.
주장 차지환을 비롯한 부용찬, 곽명우, 전진선, 문지훈, 강정민 등 선수 6명과 치어리더들이 이날 상록중학교 학생 180명과 호흡했다.
치어리더 공연을 시작으로 OK금융그룹 배구단 응원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고, 이후 등장한 선수들이 학생들과 질의응답을 나눴다. 레크리에이션, 배구 체험까지 더 가까이서 호흡할 수 있는 코너도 이어졌다.
주장 차지환은 "학생들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많이 받아간다. 덕분에 정말 기분 좋은 하루를 보냈다. 다음 시즌 (홈구장인)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도 다시 만날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연고 지역 학생들과 함께할 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이런 연고지역 분들과 함께하는 연고지 친화적 행사가 더 늘어나면 배구 인기에 보탬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보탰다.
OK금융그룹은 "이날 행사에서 확인한 뜨거운 분위기를 이어가고자 추가 신청 학교 진행 여부도 검토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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