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의 AI 반도체 '아테나', AMD가 생산
(지디넷코리아=김우용 기자)마이크로소프트가 인공지능(AI) 추론 전용 칩으로 개발중인 '아테나'를 AMD에서 생산할 것으로 알려졌다.
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마이크로소프트가 AMD와 AI 반도체 제조업체 확장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AMD에게 AI 반도체 생산을 위해 재정적 지원을 제공하고, 코드명 '아테나' 칩 생산을 협력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 실리콘 사업부 내 수백명의 직원이 아테나 프로젝트에 참여중이다.
AI 전용 반도체인 '아테나'는 비밀리에 개발돼 내부 직원과 오픈AI에서 테스트중인 것으로 알려져있다. 현재 마이크로소프트 일부 직원과 오픈AI 연구원은 아테나칩을 기반으로 GPT-4 성능을 테스트중이다.
업계는 오픈AI 챗GPT 서비스 상용화에 엔비디아 A100 GPU를 3만개 이상 소비해야 한다고 추정한다. 엔비디아의 최신 GPU 모델인 H100은 한개에 4만달러 이상에 판매된다. 그럼에도 엔비디아 GPU 물량을 확보하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아마존웹서비스 등이 경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엔비디아 GPU를 대체할 전용 반도체 개발 경쟁이 뜨겁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019년 아테나 칩을 개발했다. 아직 애저에서 아테나 칩은 서비스로 제공하지 않고 있다. 단, 내년초 오픈AI에 광범위하게 제공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아테나 칩에 대한 수년 간의 로드맵도 만든 것으로 전해진다.
김우용 기자(yong2@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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