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63.2㎜·남원 53.1㎜…전북 서부 이어 동부권 많은 비, 바람도 강해

유승훈 기자 2023. 5. 5.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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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5일 전주기상지청과 전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도내 평균 누적 강수량은 25.6㎜로 집계됐다.

순창의 경우 이날 오전에만 50.0㎜의 많은 비가 내리면서 63.2㎜의 누적 강수량을 기록 중이다.

전주기상지청은 이날 아침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집중된 반면 오전을 지날수록 동부권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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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비 구름 레이더 영상 캡처.(전주기상지청 제공)/뉴스1

(전북=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5일 전주기상지청과 전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도내 평균 누적 강수량은 25.6㎜로 집계됐다. 순창의 경우 이날 오전에만 50.0㎜의 많은 비가 내리면서 63.2㎜의 누적 강수량을 기록 중이다.

시·군별 누적 강수량을 살펴보면 순창 63.2㎜, 남원 53.1㎜, 장수 39.1㎜, 부안 33.8㎜, 임실 30.0㎜, 익산 21.9㎜, 김제 21.5㎜, 군산 19.4㎜, 진안 18.5㎜, 무주 16.0㎜, 완주 14.0㎜, 정읍 12.6㎜, 고창 7.7㎜, 전주 6.2㎜ 등이다.

주요 지점별 강수량은 순창 풍산 48.0㎜, 남원 뱀사골 47.0㎜, 장수 번암 46.5㎜, 고창 상하 37.0㎜, 임실 강진 33.0㎜다.

바람도 여전히 강한 상황이다. 고창과 부안, 군산, 김제 등 도내 4개 시군에는 강풍주의보가 계속 유지되고 있다.

전주기상지청은 이날 아침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집중된 반면 오전을 지날수록 동부권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실제 현재 동부권역에는 시간당 10㎜ 내외의 비가 내리고 있다. 나머지 지역은 시간당 1㎜ 내외로 약한 비가 내리며 소강상태를 보이는 중이다.

이번 비는 6일 오후까지 이어지다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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