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 듀오 '듀스'가 돌아온다…"30주년 특별판 LP 발매"

기사내용 요약
비욘드뮤직·무신사, 듀스 30주년 프로젝트
음원마케팅과 콘텐츠 제작 활동도 전개해

[서울=뉴시스] 비욘드뮤직·무신사 '듀스 30주년 프로젝트'. (사진=비욘드뮤직 제공) 2023.05.0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음원 IP(지식재산권) 전문 투자·매니지먼트 기업 비욘드뮤직이 무신사와 함께 힙합듀오 '듀스(DEUX)'의 30주년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비욘드뮤직은 자사가 보유한 음원 중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음원과 가수를 선정해 이들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대중들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무신사와 함께 듀스 30주년 프로젝트를 기획했다고 5일 밝혔다.

듀스는 1990년대 '뉴 잭 스윙' 장르를 대중화시킨 그룹이다. 데뷔 당시 듀스는 패션과 음악의 선두주자로 인기를 끌었던 그룹으로 올해로 데뷔 30주년을 맞이했다. 비욘드뮤직은 이를 기념해 무신사와 함께 ▲LP 발매 ▲음원 마케팅 ▲콘텐츠 제작 등의 활동을 전개한다.

듀스 30주년 특별 프로젝트는 LP 제작부터 시작된다. 듀스의 1집 'Deux(듀스)'와 2집 'Deuxism(듀시즘)' 앨범을 LP로 제작해 5월에 선보인다. 실제 앨범 발매 당시 촬영한 사진 원본을 복원해 LP 커버와 디자인에 활용한다.

듀스의 댄스 퍼포먼스와 히트곡을 활용한 다양한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챌린지와 콘텐츠도 제작된다.

비욘드뮤직 관계자는 "무신사와 함께한 이번 프로젝트는 듀스의 데뷔 30주년을 기념하는 동시에 이들의 명곡들을 세상에 다시 알리기 위해 시작하게 된 것"이라며 "노래마다 각자의 스토리가 담긴 듀스의 명곡을 대중이 새롭게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듀스 멤버 이현도도 유명 패션 브랜드와 협업해 굿즈 아이템을 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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