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항공기 운항 일부 재개…내일까지 비날씨 계속

제주CBS 김대휘 기자 2023. 5. 5.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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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어린이날 연휴 멈췄던 제주국제공항 항공편 운항이 일부 재개됐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0분쯤 김포발 대한항공 KE1045편이 제주에 도착했다.

또 광주발 대한항공 KE161P편과 청주발 대한항공 KE1707편이 연이어 제주공항에 도착했다.

제주공항 관계자는 "항공편 운항 시간이 변경될 수 있으니 이용객들은 사전에 항공사 운항 여부를 확인하고 공항에 나와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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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0시 일부 항공기 제주공항 도착…"이용객 항공기 운항 여부 확인" 필수
5일 오전 제주국제공항 활주로의 풍향계가 강풍에 펄럭이고 있다. 연합뉴스


5일 어린이날 연휴 멈췄던 제주국제공항 항공편 운항이 일부 재개됐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0분쯤 김포발 대한항공 KE1045편이 제주에 도착했다. 

또 광주발 대한항공 KE161P편과 청주발 대한항공 KE1707편이 연이어 제주공항에 도착했다.

제주국제공항 항공기 운항이 일부 재개됐지만 다른 지방 기상 악화로 항공기 운항에는 차질이 불가피 하다. 

제주공항 관계자는 "항공편 운항 시간이 변경될 수 있으니 이용객들은 사전에 항공사 운항 여부를 확인하고 공항에 나와 달라"고 강조했다. 

제주공항에는 현재 급변풍특보와 강풍특보가 발효 중이다.

제주지방기상청은 내일(6일) 오전까지 제주지역에 비가 계속 된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북부해안에 30~80㎜, 그 밖에 지역에 50~150㎜, 중산간과 산지 등 많은 곳은 최대 300㎜ 이상이다.

기상청은 특이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며 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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