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녹동항 '야간 드론쇼' 첫 공연, 강풍으로 취소

김석훈 기자 2023. 5. 5.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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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군이 6일 녹동 바다정원에서 진행할 예정이던 '2023 고흥 녹동항 드론쇼' 개막식 및 첫 공연이 강풍 등 기상악화로 취소됐다.

5일 고흥군은 강풍으로 취소한 드론쇼 및 첫 공연은 13일로 연기했으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예정된 공연은 정상 진행된다고 밝혔다.

6일 첫 드론쇼 공연은 취소됐지만 오는 13일 첫 공연을 시작해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정상 공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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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3일 드론쇼 개막식 및 첫 공연 예정

고흥군 녹동항 드론쇼. *재판매 및 DB 금지

[고흥=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고흥군이 6일 녹동 바다정원에서 진행할 예정이던 '2023 고흥 녹동항 드론쇼' 개막식 및 첫 공연이 강풍 등 기상악화로 취소됐다.

5일 고흥군은 강풍으로 취소한 드론쇼 및 첫 공연은 13일로 연기했으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예정된 공연은 정상 진행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6일 오후 8시 기준 초속 10m 바람이 예상된다는 기상청 예보가 나왔다. 이에 따라 군은 야외 드론 비행 가능 조건 미충족과 관람객들의 안전을 고려해 연기를 결정했다.

고흥군은 드론 500대를 활용해 다양한 지역 이미지 콘텐츠를 선보이고,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거움 선사를 위해 야간 드론쇼를 준비했다.

6일 첫 드론쇼 공연은 취소됐지만 오는 13일 첫 공연을 시작해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정상 공연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강풍 예보로 인해 첫 공연이 취소됐지만 연기된 개막식과 첫 공연은 더욱 알찬 콘텐츠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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