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벽 붕괴·맨홀 역류…호우·강풍특보 부산 피해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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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주의보와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부산에서 주택가 옹벽이 무너지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5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25분께 사하구의 한 주택가 인근 도로공사 현장에서 약 10m 길이의 옹벽이 붕괴됐다.
앞서 오전 5시 50분께 부산진구 범천지하차도 인근 맨홀이 역류하는 등 모두 4건의 피해가 부산소방에 접수돼 안전조치에 나섰다.
부산기상청은 이날 오전 4시와 9시에 부산지역에 각각 호우주의보와 강풍주의보를 발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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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호우주의보와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부산에서 주택가 옹벽이 무너지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5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25분께 사하구의 한 주택가 인근 도로공사 현장에서 약 10m 길이의 옹벽이 붕괴됐다.
이 사고로 인한 차량 및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어 현장에 출동한 경찰과 관할구청은 주변에 출입 통제선을 설치하고, 공사 업체에 인계했다.
앞서 오전 5시 50분께 부산진구 범천지하차도 인근 맨홀이 역류하는 등 모두 4건의 피해가 부산소방에 접수돼 안전조치에 나섰다.
부산기상청은 이날 오전 4시와 9시에 부산지역에 각각 호우주의보와 강풍주의보를 발효했다.
이날 누적 강수량(4일 오후~5일 오전 11시)은 중구 대청동 공식 관측소 기준 49.6㎜이다. 또 일 최대 풍속은 초속 19.1m로 관측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kwon9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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