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가 안전한 나라 만들자"…여야, 어린이날 맞아 한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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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가 학대와 폭력으로부터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한목소리로 강조했습니다.
국민의힘 유상범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한 아이를 키우는 데에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처럼 우리 사회 모두가 아이들의 소중함을 깨닫고, 아이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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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가 학대와 폭력으로부터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한목소리로 강조했습니다.
국민의힘 유상범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한 아이를 키우는 데에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처럼 우리 사회 모두가 아이들의 소중함을 깨닫고, 아이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주한미군기지에서 공원으로 재탄생한 '용산어린이정원'이 120년 만에 개방된 점을 거론하며 "대한민국 모든 곳이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는 행복한 놀이터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권칠승 수석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아이들이 행복한 대한민국, 부모가 마음 놓고 안전하게 아이를 키울 수 있는 대한민국, 권리 당사자로서 아이들의 목소리가 존중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또 "어린이·청소년 행복지수는 OECD 22개 국가 중 꼴찌를 기록했고, 학대당하는 아이들의 수는 매년 늘고 있으며 5∼14세 우울증 환자가 1만여 명"이라며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정의당 김희서 수석대변인은 "모든 어린이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권리, 맘껏 놀고 배울 권리를 보장받도록 더욱 나아가야 한다"며 "어린이 인권 실현에 모든 노력을 다할 것임을 동료 시민인 어린이 여러분께 약속드린다"고 논평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이성훈 기자sungho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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