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코로나19 감염재생산지수 큰 폭 상승…4일 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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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 코로나19 감염재생산지수가 큰 폭으로 뛰고 있다.
전날(582명)보다는 37명 적었는데, 이번주 들어 600명 안팎으로 확진자가 나오면서 400명대를 기록했던 전주에 비해 상승세다.
실제 확진자 한 명이 몇 명에게 옮기는지를 보여주는 감염재생산지수는 지난주 1.00을 밑돌았지만, 1일 1.01에 이어 2일 1.10, 3일 1.18을 기록한 뒤 전날 1.23으로 급격히 상승했다.
누계 확진자는 91만 2285명으로 시 인구의 63.0%가 감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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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어제 582명 확진…누계확진 91만 2285명
사망자는 40대 외국인 등 2명 발생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시의 코로나19 감염재생산지수가 큰 폭으로 뛰고 있다. 확진자도 전주에 비해 느는 추세다.
5일 대전시에 따르면 전날 582명이 신규 확진됐다. 전날(582명)보다는 37명 적었는데, 이번주 들어 600명 안팎으로 확진자가 나오면서 400명대를 기록했던 전주에 비해 상승세다. 한 주동안 3363명이 확진돼 1주일전(2650명)에 비해 26.6%가 늘었다.
실제 확진자 한 명이 몇 명에게 옮기는지를 보여주는 감염재생산지수는 지난주 1.00을 밑돌았지만, 1일 1.01에 이어 2일 1.10, 3일 1.18을 기록한 뒤 전날 1.23으로 급격히 상승했다.
지난 달 27일 확진판정을 받은 뒤 서구의 한 병원서 치료중인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40대 외국인 1명이 사망했고, 같은 달 30일 확진된 뒤 유성구의 한 병원서 치료받던 70대 1명이 사망해 누적사망자는 954명으로 늘었다.
전날 기준 재택치료자는 2924명이다. 7개 위중증 병상 가운데 4개를 사용중이고, 준중증 병상 12개 가운데 8개가 가동중이다.
누계 확진자는 91만 2285명으로 시 인구의 63.0%가 감염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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