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주의보 부산 44.2㎜…주택 옹벽 무너지고 맨홀 역류 등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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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어린이날 부산에는 호의주의보와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주택 옹벽이 무너지고, 맨홀이 역류하는 등 비로 인한 피해가 발생했다.
5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호의주의보로 인해 발생한 피해 4건에 대해 소방이 안전 조치를 실시했다.
이날 오전 7시 25분 사하구 감천동에서 소방도로 개설공사 중 주택 앞 옹벽이 10m 아래 도로변으로 무너졌다.
부산은 이날 오전 4시 호우주의보가 발효됐고, 이어 오전 9시 강풍주의보가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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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조아서 기자 = 5일 어린이날 부산에는 호의주의보와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주택 옹벽이 무너지고, 맨홀이 역류하는 등 비로 인한 피해가 발생했다.
5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호의주의보로 인해 발생한 피해 4건에 대해 소방이 안전 조치를 실시했다.
이날 오전 7시 25분 사하구 감천동에서 소방도로 개설공사 중 주택 앞 옹벽이 10m 아래 도로변으로 무너졌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진다.
또 오전 5시 50분 진구 범천동에서는 맨홀이 역류해 안전조치가 이뤄졌다. 오전 5시 51분 영도구 청학동과 오전 7시 49분 동구 초량동에서는 건물 옥상에서 배수가 되지 않아 소방이 출동해 안전 조치에 나섰다.
부산은 이날 오전 4시 호우주의보가 발효됐고, 이어 오전 9시 강풍주의보가 내려졌다.
오전 9시 기준 부산지역 누적 강수량은 44.2㎜이며, 예상 강수량은 50~150㎜이다.
ase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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