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빛나는 도시'…춘천시 야간관광 콘텐츠 잇따라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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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시가 체류 관광객 유치를 위해 야간관광 콘텐츠 운영에 나섰다.
춘천시는 지난 1일부터 10월까지 일정으로 레고랜드 진출입로인 춘천대교에 설치한 야간분수 운영에 들어갔다.
또 삼악산 호수 케이블카도 11월까지 일정으로 지난 1일부터 야간조명을 가동하고 있으며,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까지 야간조명과 함께 춘천시 야경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춘천시 관계자는 5일 "앞으로 다채로운 야간 콘텐츠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주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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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시가 체류 관광객 유치를 위해 야간관광 콘텐츠 운영에 나섰다.
춘천시는 지난 1일부터 10월까지 일정으로 레고랜드 진출입로인 춘천대교에 설치한 야간분수 운영에 들어갔다.
일몰 이후부터 오후 10시 40분까지 가동하며, 교량 주변 경관조명도 함께 운영한다.
50억원을 투입한 춘천대교 분수 및 경관조명은 지난해부터 운영해 현재 지역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분수에서 연출하는 이미지는 모두 12가지로 다양한 도시 모습을 선보인다.
또 삼악산 호수 케이블카도 11월까지 일정으로 지난 1일부터 야간조명을 가동하고 있으며,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까지 야간조명과 함께 춘천시 야경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케이블카 상부에 있는 탐방로와 스카이워크는 오후 9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소양스카이워크도 지난달 10일부터 매일 오후 9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이밖에 주변 소양2교 미디어 파사드도 야간 밤거리를 환하게 밝히고 있다.
춘천시 관계자는 5일 "앞으로 다채로운 야간 콘텐츠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주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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