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우승 확정 경기에서 평점 8점..."시즌 끝나면 10점 줄 거야!"

신동훈 기자 2023. 5. 5.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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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재는 우승이 확정된 경기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델 제니오가 김민재에게 평점 8점을 준 이유다.

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김민재에게 평점 6.8점을 줬는데 빅터 오시멘(7.6점) 다음이었고 엘리프 엘마스와 동점이었다.

데 제니오는 "김민재, 로보트카, 오시멘, 흐비차는 우디네세전을 포함해 시즌 전체적으로 잘했다. 평점 8점을 받을 자격이 있다. 그들은 압도적이었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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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김민재는 우승이 확정된 경기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나폴리는 5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이탈리아 우디네에 위치한 다키아 아레나에서 2022-2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33라운드에서 우디네세와 1-1로 비겼다. 이로써 선두 나폴리는 승점 80점이 돼 2위 라치오와 승점 16점이 나게 됐다. 5경기 남은 상황이라 향후에 있을 경기와 상관없이 세리에A 우승을 확정하게 됐다.

이탈리아 '키스 키스 나폴리'의 파올로 델 제니오는 나폴리 선수들 평점을 매겼다. 김민재는 평점 8점을 받았다. 득점을 한 빅터 오시멘와 더불어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스타니슬라프 로보트카, 지오반니 디 로렌조와 함께 평점 8점이었다. 팀이 이기지 못했고 실점까지 했지만 김민재는 호평을 들었다.

기록으로만 봐도 좋았다. 김민재는 최다 패스(91회), 최다 터치(102회)를 기록했고 패스 성공률 94.5%, 경합 승리 2회, 태클 2회, 인터셉트 1회 등을 올렸다. 델 제니오가 김민재에게 평점 8점을 준 이유다. 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김민재에게 평점 6.8점을 줬는데 빅터 오시멘(7.6점) 다음이었고 엘리프 엘마스와 동점이었다.

데 제니오는 "김민재, 로보트카, 오시멘, 흐비차는 우디네세전을 포함해 시즌 전체적으로 잘했다. 평점 8점을 받을 자격이 있다. 그들은 압도적이었다"고 평했다. 그러면서 "역사상 3번째 세리에A 우승을 이끈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도 8점이다. 알렉스 메렛, 아미르 라흐마니, 마티아스 올리베라, 안드레-프랑크 잠보 앙귀사는 7점이다. 탕귀 은돔벨레, 엘마스는 7점이다"고 덧붙였다.

교체로 나선 피오르트 지엘린스키, 이르빙 로사노에겐 7점을 줬다. 그러면서 데 제니오는 "시즌이 끝나면 나폴리 선수들 모두에게 평점 10점을 줄 것이다"고 언급했다. 올 시즌 나폴리 선수들에 대한 만족감이 제대로 드러나는 멘트였다.

사진=키스 키스 나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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