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골프 국가대항전' 인터내셔널 크라운 첫날 호주에 2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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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여자골프 국가대항전인 한화 라이프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총상금 200만 달러) 첫날 호주에 두 경기를 모두 내줬다.
한국은 5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TPC 하딩파크(파72)에서 열린 대회 첫날 포볼 경기에 고진영-김효주, 전인지-최혜진조가 나서 각각 호주의 해나 그린-세라 캠프, 이민지-스테파니 키리아쿠에게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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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한국, '여자골프 국가대항전' 인터내셔널 크라운 첫날 호주에 2패
한국이 여자골프 국가대항전인 한화 라이프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총상금 200만 달러) 첫날 호주에 두 경기를 모두 내줬다.
한국은 5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TPC 하딩파크(파72)에서 열린 대회 첫날 포볼 경기에 고진영-김효주, 전인지-최혜진조가 나서 각각 호주의 해나 그린-세라 캠프, 이민지-스테파니 키리아쿠에게 졌다.
2014년 창설된 여자골프 국가대항전인 인터내셔널 크라운은 2018년 인천 대회 이후 5년 만에 재개됐다. 2014년과 2016년 미국에서 열린 대회에서는 각각 스페인과 미국이 우승했고, 2018년엔 개최국인 한국이 우승한 바 있다.
이날 경기는 2인 1조의 팀이 각자의 공으로 경기를 해 더 좋은 성적을 팀 점수로 삼는 '포볼' 방식으로 치러졌다.
올해 대회에는 미국, 일본, 스웨덴, 잉글랜드, 태국, 호주, 중국이 출전해 A, B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다. 상위 2개국이 4강에 진출해 우승팀을 가리는 방식이다.
고진영-김효주 조는 버디 3개를 기록해 버디 5개를 잡은 그린-캠프 조에 졌고, 전인지-최혜진 조는 마지막 홀까지 경기한 끝에 두 홀차로 쳤다.
한국은 6일 태국, 7일 일본과 남은 경기를 치른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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