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돔 이상 없나"…서울시, 드론 띄워 안전점검

기사내용 요약
6월16일까지 집중안전점검 기간, 2389개소 점검

[서울=뉴시스]고척돔 드론 안전점검.(사진=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서울시는 2023 서울시 집중안전점검 일환으로 드론을 활용한 고척돔구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4일 진행한 점검은 고척돔구장 지붕, 천장, 벽체 상부 구조물 등 사람의 접근이 어려운 곳에 드론을 띄워 시설을 살피고, 드론이 촬영한 영상을 분석해 시설물의 상태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점검에는 유창수 서울시 행정2부시장, 서울시 안전총괄실, 서울시설공단, 민간전문기관(사단법인 첨단기술 안전점검협회) 등이 참여했다.

시는 지난달 17일부터 6월16일까지를 집중안전점검 기간으로 정하고 총 2389개소를 들여다 볼 계획이다.

유창수 부시장은 "인력 접근이 어려운 시설물에는 첨단 기술장비를 적극 활용해 안전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것"이라며 "이번 집중안전점검 기간에 생활 속 위험요인들을 꼼꼼히 살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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