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문화예술"…세종문화회관, '예술로 동행'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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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이 문화예술 배달 서비스인 '예술로 동행'을 통해 올해 21개 자치구에서 총 29회 공연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예술로 동행은 문화예술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자치구로 직접 찾아가는 공연 사업으로 세종문화회관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프로그램이다.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8일에는 서초구 내곡느티나무 쉼터에서 11일에는 중구 신당종합사회복지관에서 노인 대상으로 예술로 동행 공연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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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올해 21개 자치구서 29회 공연 예정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세종문화회관이 문화예술 배달 서비스인 '예술로 동행'을 통해 올해 21개 자치구에서 총 29회 공연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예술로 동행은 문화예술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자치구로 직접 찾아가는 공연 사업으로 세종문화회관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프로그램이다. 국악, 아카펠라, 국악코미디뮤지컬, 클래식, 발레, 월드뮤직, 뮤지컬갈라콘서트, 음악극, 가족 공연 등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 콘텐츠를 제공한다.
서울시국악관현악단과 월드뮤직밴드 'TAAL(딸)', 코믹버라이어티 국악 뮤지컬(코미디국악컬) 팀 '바투', 최초의 국악아카펠라 그룹 '토리스', 지난해 21C한국음악프로젝트 대상 팀인 'Groove&(그루브엔드)' 등의 공연이 예정돼있다. 유니버설발레단과의 협업을 통한 '발레 엿보기' 공연, 뮤지컬팀 '수온'의 뮤지컬 갈라쇼, 북콘서트와 가족극 등도 펼쳐진다.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8일에는 서초구 내곡느티나무 쉼터에서 11일에는 중구 신당종합사회복지관에서 노인 대상으로 예술로 동행 공연을 진행한다. 어버이날 공연에는 뮤지컬팀 '수온'의 배우들이 직접 노인들에게 선물과 다과를 준비해 감사의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올해는 자치구와 협업을 통해 각 공연장마다 '약자 동행석'이 신설·의무화됐다. 공연 프로그램도 노숙·재활·경제취약아동·여성보호시설 등으로 대폭 확대됐다.
안호상 세종문화회관 사장은 "세종문화회관의 진정성 있는 문화예술서비스가 사회에 온기로 나누어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ch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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